'르브론 트리플 더블' LA 레이커스, '꼴찌' 워싱턴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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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40살이 되도 20대처럼 뛴다.
LA 레이커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워싱턴 위저즈를 111-88로 크게 이겼다.
르브론 제임스(40)가 21득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올렸다. 앤서니 데이비스는 29득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 4블록슛 더블 더블로 활약했다.
시즌 중 브루클린 네츠와 트레이드로 영입한 도리안 핀리-스미스는 3점슛 4개 포함 16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레이커스 이적 후 올린 가장 많은 점수다.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6위를 유지했다. 5위 LA 클리퍼스와 격차는 0.5경기다.
워싱턴은 11연패에 빠졌다. 6승 37패로 동, 서부 콘퍼런스 통틀어 최하위다. 특히 올 시즌 원정 성적이 1승 18패로 더 처참하다.
이날 카일 쿠즈마가 12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조던 풀이 15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승리엔 역부족이었다.
레이커스가 큰 위기없이 경기를 가져갔다. 경기 내내 레이커스가 달아나면 워싱턴이 따라가는 양상이었다.
다만 큰 긴장감은 없었다. 워싱턴은 따라갈만 하면 실책으로 자멸했다. 허약한 수비로 손쉽게 돌파와 3점을 허용한 것도 컸다.
레이커스는 르브론이 2쿼터 중반 덩크슛과 더블 클러치로 연속해서 점수를 올리며 분위기를 탔다. 데이비스는 골밑을 잠궜고, 핀리-스미스는 3점포로 지원했다.
4쿼터 후반은 가비지 타임이었다. 레이커스는 큰 점수 차 리드로 승리를 확신하자 르브론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를 코트에 넣었다. 르브론은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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