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레비 회장 또 헛돈 써요' 새 공격수로 '26경기 5골' 유리 몸 낙점...이적료는 30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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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새로운 공격수를 노린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썩 좋지 않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AS모나코의 최전방 공격수인 브릴 엠볼로에게 관심이 있다. 그의 가치는 2,000만 유로(약 301억 원)다”라고 전했다.
스위스 국적의 공격수인 엠볼로는 2014년 자국 리그 최강팀인 FC바젤에서 프로 데뷔했다. 강력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뛰어난 포스트 플레이와 헤더 능력을 갖춘 엠볼로는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주목받았다.
바젤에서 2년 동안 좋은 활약을 펼친 엠볼로는 2016년 샬케04를 거친 뒤 2019년에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 입단했다. 그리고 2022년부터는 AS모나코에서 활약 중이다. 또한 그는 스위스 국가대표팀의 최전방을 담당하는 중이며, 현재까지 A매치 통산 73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었다.
그리고 이제는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이 엠볼로를 노리는 이유는 최전방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AFC본머스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도미닉 솔란케는 최근 심각한 부상을 당하며 6주 아웃 판정을 받았다.
솔란케의 백업 역할을 하고 있는 히샤를리송 역시 최근 좋은 흐름을 타던 도중 또 부상을 당했다. 자연스레 토트넘은 손흥민을 최전방에 세워야 하는데, 손흥민은 좋은 활약을 펼친 적도 많지만 정통 최전방 공격수가 아니기에 최전방 자리에서 기복이 있는 편이다.
이에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 수혈을 준비하고 있는데, 후보는 바로 엠볼로다.
하지만 토트넘 팬들의 반응은 달갑지 않다. 먼저 엠볼로는 압도적인 득점력을 갖춘 선수는 아니다. 이번 시즌에는 모든 대회 26경기에 나서 고작 5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한 부상 이력이 너무나 화려하다. 엠볼로는 프로 데뷔 후 무려 22번의 부상을 당한 심각한 ‘유리 몸’으로 평가받고 있다.
덕분에 토트넘 팬들은 구단이 엠볼로를 영입한다면, 그 이적료는 ‘헛돈’이 될 것이라 주장한다. 그동안 많은 영입 실패를 겪었던 다니엘 레비 회장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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