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도 보석이 된다…아이브, 우리가 배워야 할 '애티튜드'[신곡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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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아이브가 아이브다운 ‘애티튜드’로 돌아왔다.
아이브는 3일 오후 6시 세 번째 EP ‘아이브 엠파시’ 타이틀곡 ‘애티튜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아이브 엠파시’는 아이브를 상징하는 정체성인 ‘주체적인 자신감’을 바탕으로 색다른 매력을 더한 앨범이다.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로 컴백 분위기를 예열한 아이브는 두 번째 타이틀곡 ‘애티튜드’를 발표하고 ‘퀸’의 귀환을 알린다.
‘아이브 엠파시’는 ‘자기 확신’, ‘자기애’라는 아이브의 시그니처 컬러를 굳히면서도 ‘자기애’를 확장해 진정한 ‘공감’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앨범이다. 데뷔곡 ‘일레븐’부터 전작 ‘해야’, ‘아센디오’까지 ‘자기 확신’으로 자신들의 서사를 이어온 이들은 ‘레블 하트’에 이어 ‘애티튜드’로 한층 성숙한 ‘뉴 아이브’를 보여준다.
‘더 뉴 아이브’를 대표하는 ‘애티튜드’는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건 나의 ‘태도’뿐이기에, 바꿀 수 없는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노래한 곡이다. 수잔 베가의 ‘톰스 다이너’를 샘플링해 친숙한 매력을 전달한다.
지난해 ‘원영적 사고’, ‘럭키 비키’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장원영이 작사에 참여, ‘초긍정’ 사고를 담은 노랫말로 자기 확신으로 가득 찬 아이브의 당당한 매력을 재증명한다.
‘애티튜드’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초긍정 사고를 아이브만의 세련된 화법으로 풀어낸 곡이다. 아무것도 바꿀 수 없는 상황 속, 태도를 바꾸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는 아이브만의 ‘아이브적 사고’가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선사한다.
티저를 통해 공개된 눈물도 보석으로 바꾸는 아이브표 긍정의 힘은 ‘애티튜드’에서 더욱 강해졌다.
‘네가 날 싫어해도 내가 널 좋아할 수도 있어’, ‘내가 정할게 나의 무드’, ‘이리저리 부딪혀도 행운은 늘 내 편인 걸’, ‘비바람 쳐도 신경 안써(don't care 'bout it) 헝클어진 머리 정말 예쁘지(so pretty)’, ‘짜증 대신에 난 그냥 웃어(I'm just laughing), 해봐 어디 난 행운아니까(I'm so lucky)’ 등 극강의 절망에도 웃음으로 버틸 수 있는 아이브의 ‘긍정 주문’이 중독적인 멜로디와 만나 심장을 관통한다.
정상에 섰나 싶으면, 아이브는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준다. 마치 성장하기 위해 태어난 이들처럼 아이브는 매번 진화한다. 빛나는 성취도 가슴 아픈 좌절도 즐기기에 영원히 ‘승리자’일 수밖에 없는 아이브의 ‘애티튜드’를 우리는 이 곡을 통해 배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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