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무어, 눈앞에서 놓친 노히터…8⅔이닝 1피안타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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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샌프란시스코 왼손 투수 맷 무어가 노히트노런 직전에서 멈췄다.
무어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8⅔이닝 1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임무를 마쳤다. 4-0 승리를 이끌고 승리투수가 됐지만 그에게는 아쉬울 만한 경기였다. 노히트노런까지 아웃 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안타를 맞았다.
9회 2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았을 때 투구 수가 130개였다. 불펜에 대기하고 있는 선수는 있었지만, 여기까지 온 이상 무어가 끝까지 책임질 수 밖에 없었다. 무어는 코리 시거와 승부에 들어갔다. 그러나 볼카운트 1-1에서 던진 3구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단타가 됐다. 무어는 공 133개를 던진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탬파베이에서 트레이드로 샌프란시스코 선수가 된 무어는 이적 후 지난 4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만 당했다. 이적 전 21경기 7승 7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들이 이어졌으나 5번째 등판에서 대기록에 근접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샌프란시스코는 4-0으로 이겼다. 마지막 아웃 카운트는 산티아고 카시야가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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