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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부터 누타까지' 이승엽이 눈앞에 둔 대기록들

작성일: 2016.08.25 06: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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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에게는 경신 가능한 기록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국민 타자' 이승엽이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1,390타점을 올리며 KBO 리그 개인 통산 최다 타점 1위에 올라섰다.

경기 전까지 양준혁과 1,389타점으로 공동 1위였던 이승엽은 팀이 0-1로 뒤진 2회 무사 2루에서 SK 선발투수 김광현을 상대로 1타점 중전 안타를 때려 기록을 경신했다.

전설의 새로운 역사 편찬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홈런, 득점, 안타, 누타 부문에서 이승엽은 이름을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개인 통산 600홈런까지는 2개만을 남겼다. 한국과 일본에서 기록을 합친 것이라 비공식 기록이긴 하지만 충분히 의미 있는 기록이다.

24일 경기에서 이승엽은 3안타를 추가하며 1,990안타 고지에 올랐다. 10개만 더 치면 KBO 리그 통산 2,000안타가 된다. 이승엽이 2,000안타에 오르게 되면 지난 11일 2,000안타 고지에 오른 LG 박용택에 이어 7번째 2,000안타 선수가 된다.
 
이승엽은 1,270득점으로 양준혁의 1,299득점에 이어 2위다. 29득점이면 타이다. 누타는 이날 4루타를 추가하며 3,780루타에 올랐다. 3,879루타로 통산 1위인 양준혁과 차이를 99루타로 좁혔다. 두 기록은 올 시즌에 바뀌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이승엽에게는 마지막이 될 다음 시즌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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