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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5형제' 안재욱, 냉철한 호텔 회장의 반전 매력 폭발

작성일: 2025.02.12 16:59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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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열연을 하는 안재욱. 방송화면 캡처
▲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열연을 하는 안재욱.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배우 안재욱이 뚜렷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극 중 그는 본투비 다이아몬드 수저인 LX호텔 회장 한동석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안재욱은 냉철한 호텔 회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한동석 캐릭터의 카리스마를 담아내는 동시에, 사별한 아내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드라마의 초반부터 안재욱은 한동석이라는 캐릭터의 성격을 충분히 반영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는 한봄(김승윤)의 주선으로 소개팅에서 상대방에게 "설명하지 마십시오. 전 제 눈으로만 보고 판단합니다"라고 전하며, 무표정과 차가운 표정으로 신중한 결정 과정을 보여주었다. 이 장면에서는 안재욱이 차가우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를 잘 살려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인상 깊은 장면은 한동석이 아내가 안치된 납골당을 15년 동안 방문하며 다정하게 인사하는 모습이다. 이 장면에서 안재욱은 진지한 목소리와 감성 넘치는 연기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동석의 애절한 순애보는 극의 반전 매력을 한층 더 강조했다.

또한, 안재욱과 엄지원 간의 앙숙 관계도 시청자에게 흥미를 더하고 있다. 한동석은 마광숙(엄지원)에게 웨딩드레스 수선비를 요청하며 날선 대화를 주고받았다. 광숙으로부터 CCTV가 담긴 USB를 전달받은 후 상황을 무마하기도 했고, 이후 그녀의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안재욱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10년 만에 KBS 주말극에 복귀하며, 여전히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통해 주말극의 부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그의 연기는 꾸준한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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