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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주짓수] 정호원·채완기 체급 우승…아오키 신야, 최용원과 무승부

작성일: 2016.08.27 15:09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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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kg급 우승자 채완기(왼쪽)와 76kg 이상급 우승자 정호원 ⓒ스포티비뉴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삼성동, 이교덕 기자] 채완기(비스트짐)와 정호원(존 프랭클 주짓수 평택)이 27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브라질리언주짓수 챔피언십 파이널(SPYDER Invitational BJJ Championship Final, 스파이더 BJJ 챔피언십)에서 각각 76kg급과 76kg 이상급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가 맞붙은, 앱솔루트(무제한급) 결승전에선 76kg급 결승전에서 허리를 다친 채완기가 경기 초반 기권해 정호원이 우승했다.

76kg급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주짓수 검은 띠 채완기는 준결승전에서 위기에 몰렸다. 경기 시간 47초를 남기고 보라 띠 장인성과 2-2 동점(어드밴티지 2-2)이었다. 남은 시간 어드밴티지를 하나 더 따지 않았다면 이변의 희생양이 될 뻔했다.

오히려 결승전을 쉽게 풀었다. 준결승전에서 이바름에게 2-0(어드밴티지 1-1)으로 이긴 조영승이 가드로 들어가 스윕으로 2점을 먼저 땄다. 그러나 채완기는 당황하지 않고 순식간에 백 포지션을 잡아 기 초크로 조영승에게 탭을 받았다.

정호원은 준결승전에서 이대웅을 4-2로 꺾었다. 2-2로 맞서 있다가 경기 종료 직전 회심의 태클에 성공해 2점을 추가했다.

정호원은 결승전에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었다. 먼저 가드로 들어갔고 스윕을 2번 성공해 4점을 땄다. 준결승전에서 김봉조에게 0-2로 뒤지고 있다가 태클과 백 포지션 점유로 4점을 따 역전승한 부조빅은 결승전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태클에 성공했지만 점수를 뒤집지는 못했다. 최종 점수 4-2(어드밴티지 2-0 /페널티 1-1) 정호원 승.

▲ 아오키 신야(오른쪽)는 최용과 10분 도복 경기에서 비겼다. ⓒ스포티비뉴스 곽혜미 기자
주짓수 검은 띠로 프라이드, 드림, 원챔피언십에서 싸운 종합격투기 라이트급 강자 아오키 신야(일본)는 10분 도복 경기에서 '초이바' 최용원과 1-1(어드밴티지 1-1 /페널티 1-1)로 비겼다.

UFC 여성 스트로급 파이터 함서희(팀 매드)는 노기 그래플링 특별 경기(7분)에서 이은미(KJ/와이어 주짓수)에게 가드 패스로 3점을 얻어 판정승했다.

스파이더 BJJ 챔피언십은 한국 최초 초청 방식의 상금 대회다. 지난 3월 각 체급 8강전이 먼저 열렸다. 내년에도 스파이더 BJJ 챔피언십은 계속될 전망.

'한계는 없다(Limitless)'는 슬로건을 건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는 브라질리언주짓수 보급을 위해 대회 규모를 더 키울 계획이다.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브라질리언 주짓수 챔피언십 파이널 결과

[76kg급 준결승전] 채완기(비스트짐) VS 장인성(KJ/와이어 주짓수)
채완기, 2-2(어드밴티지 3-2) 승 

[76kg급 준결승전] 이바름(팀 루츠) VS 조영승(존 프랭클 주짓수)
조영승, 2-0(어드밴티지 1-1) 승

[76kg 이상급 준결승전] 김봉조(KJ/리스펙트) VS 마크 부조빅(동천백산 본관)
마크 부조빅, 4-2(어드밴티지 1-2/ 페널티 0-1) 승

[76kg 이상급 준결승전] 정호원(존 프랭클 주짓수 평택) VS 이대웅(존 프랭클 주짓수 관악) 
정호원, 4-2(어드밴티지 0-0) 승

[스페셜 매치(노기 7분)] 함서희(팀 매드) VS 이은미(KJ/와이어 주짓수)
함서희, 3-0(어드밴티지 0-0) 승

[76kg급 결승전] 채완기(비스트짐) VS 조영승(존 프랭클 주짓수)
채완기, 백 포지션 기 초크 승

[76kg 이상급 결승전] 마크 부조빅(동천백산 본관) VS 정호원(존 프랭클 주짓수 평택)
정호원, 4-2(어드벤티지 2-0 /페널티 1-1) 승

[스페셜 매치(도복 10분)] 최용원(KJ/와이어 주짓수) vs 아오키 신야(일본)
1-1(어드밴티지 1-1 /페널티 1-1) 무승부

[앱솔루트 결승전] 채완기(비스트짐) VS 정호원(존 프랭클 주짓수 평택)
정호원, 기권승(채완기 허리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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