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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100안타 도전' 삼성 박한이, 관건은 '무릎'

작성일: 2016.08.27 06: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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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이는 대기록까지 잔여 경기 수보다 남은 안타 수가 더 많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31경기에 34개의 안타를 쳐야 한다. 그래야 100안타가 된다. 1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의 대기록에 도전하는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의 이야기다.

26일 비가 오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삼성 라이온즈 더그아웃. 류중일 감독과 취재진이 박한이의 100안타에 대해 이야기했다. 삼성의 남은 경기 수는 31고 박한이는 66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무릎 상태가 좋지 않지만 박한이는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류 감독은 박한이가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걸 알고 있다. 그래서 더 고민이라고 밝혔다. 류 감독은 "선수가 아픈 걸 참고 한다는 것을 말리기도 그렇다. 그런데 아파서 문제라도 생기면 안 되지 않나. 그래도 정말 아프다면 본인이 못 나간다고 할 텐데 참고 뛸 수 있으니 경기에 나서는 거다"고 언급했다.

취재진과 함께 류 감독 인터뷰에 참여한 이효봉 해설 위원은 박한이의 베이스러닝에 대해 말했다. "어제(25일) 중계할 때 보는데 베이스에 도달할 때쯤이면 무릎에 최대한 무리가 안 가도록 보폭을 줄이더라. 보는 내가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무릎 부상이라는 악재 속에 박한이는 삼성이 치른 113경기 가운데 79경기에 출전했다. 부상이 없었다면 100안타에 근접했거나 이미 기록을 세웠을 수도 있다. 경기 수보다 남은 안타 수가 더 많다. 멀티히트, 3안타 경기가 필요하다.

박한이의 대기록 작성을 바라는 야구 팬들에게 희소식은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박한이는 최근 6경기에서 타율 0.391(23타수 9안타) 6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잔여 경기 수와 안타 개수 차이를 줄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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