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온리 원'을 꿈꾸며…온앤오프 "god 선배님들처럼 오래 음악할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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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온앤오프가 ‘K팝의 온리 원’으로 도약한다.
온앤오프는 1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정규 2집 파트1 ‘온앤오프: 마이 아이덴티티’ 쇼케이스를 열고 “저희만의 이야기로 온리 원이 될 것”이라며 “오래 음악하고 활동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온앤오프가 신보를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4월 발매한 ‘뷰티풀 섀도우’ 이후 9개월 만이다. 같은 해 8월 데뷔 7주년을 맞아 인스트루멘탈(반주 앨범) ‘인퓨즈’를 발표하는 등 결이 다른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온앤오프는 정규 2집 파트1으로 2025년 활동의 포문을 활짝 연다.
효진은 “‘바이 마이 몬스터’ 이후에 오랜만에 컴백하게 됐다. 팬분들에게 저희의 새로운 곡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컴백을 앞두고 저희 음악을 좋아해 주실까 궁금해지는데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승준은 “정규 앨범으로 나오게 돼서 기쁘다. 좋은 노래를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릴 생각에 설렌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균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보여드릴 수 있다는 마음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했고, 유는 “오랜만의 정규 앨범이라 기쁘다.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활동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온앤오프는 데뷔 앨범부터 함께해 온 황현 프로듀서와 또 한 번의 특급 시너지를 예고한다. 멤버 민균과 와이엇은 황현 프로듀서와 함께 타이틀곡 ‘더 스트레인저’를 비롯해 수록곡 작곡, 작사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와이엇은 “피디님이 처음부터 저희를 작업실로 불러서 작업을 같이 하면서 ‘스텝 바이 스텝’으로 갔다. 지난 곡들과 다른 곡들을 만들어 보자고 했다. 변화를 추구했던 것 같고, 한 가지의 이미지에 국한되지 않는 변화를 보여드리기 위한 저희의 합작을 잘 보여드릴 수 있지 않았나”라고 했다.
이어 황현은 “피디님과 처음부터 지금까지 달려온 게 좋은 음악의 원천이 돼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고, 민균은 “황현 피디님과는 믿음이 강하다. 매 앨범마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서 저희를 믿어주시는 것 같고,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자는 얘기를 많이 나눴다. 그래서 저희도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온앤오프는 두 번째 정규 앨범에 ‘정체성(아이덴티티)’을 내걸어 눈길을 끈다. 효진은 “온앤오프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은 앨범이다. 온앤오프가 어떤 그룹인지 확실히 보여드릴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라고 했고, 이션은 첫 정규 앨범을 좋아해주셨던 기억이 난다. 좋은 음악이 좋은 결과를 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 이션은 ”멤버들간의 화합이 좋다. 저희도 데뷔 때부터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생각한다. 우여곡절도 있었고 지칠 때도 있었다. 하지만 저희들끼리 똘똘 뭉쳐서 이겨내다 보니 다 같이 성장하면서 서로를 믿는 힘이 생기다 보니까 음악을 할 때도 자연스럽게 즐기게 됐고, 그게 무대에서 보여지지 않나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런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승준은 온앤오프의 ‘아이덴티티’를 ‘우리만의 길을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희가 데뷔 때부터 지켜왔던 아이덴티티는 반전 매력도 있는데, 음악을 하는 저희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하고 있다. ‘더 스트레인저’ 안에 남들이 하지 않은 저희만의 길을 좇는다는 내용이 있는데 우리만의 길을 개척하는 것이 우리의 아이덴티티“라고 설명했다.
‘더 스트레인저’는 펑키한 리듬이 돋보이는 팝 장르로, 넓은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멤버들의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거친 세상을 온앤오프만의 긍정적인 메시지로 노래하며 강력한 힐링 에너지를 선사한다.
유는 ”노래만 들으면 밝고 신나는데 무대를 보시면 저희의 성장한 부분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전작 ‘바이 마이 몬스터’로 장엄한 사랑의 서사를 녹여냈던 온앤오프는 ‘더 스트레인저’로는 경쾌한 자신감을 노래하며 변신을 선언한다. 절정의 강렬함과 감성으로 한 편의 영화보다 더 사무치는 3분 30초의 스토리를 그려낸 온앤오프는 ‘더 스트레인저’에서는 ‘꿈을 좇는 여행자’가 돼 위기마저도 삶을 장식하는 포인트가 되는 여유로운 태도를 보인다.
‘바이 마이 몬스터’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온앤오프는 ‘더 스트레인저’로 더 큰 비상과 도약을 노린다. 승준은 ”지상파에서 1위가 되겠다. 앞으로 나아가는 가수가 되기 위해 지상파에서도 꼭 1위를 목표로 하겠다“라고 했고, 유는 ”늘 열심히만 활동해왔던 생각이 나서 즐기면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승준은 ”온앤오프의 꿈은 월드투어를 하는 것이다. 저희가 콘서트도 그렇고 해외를 가본 경력이 많지는 않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좋은 음악으로 더 많은 해외 팬분들을 만나는 게 꿈“이라고 했고, 민균은 ”건강하게 오래오래 활동하는 게 꿈이라고 생각한다. god 선배님들 존경하고 좋아한다. 저희도 오래 음악하고 활동할 수 있다면 그것만한 꿈이 없는 것 같다“라고 했다.
승준은 ”온앤오프가 관절이 다 닳을 때까지 함께하겠다“라고 약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앤오프는 이날 오후 6시 ‘온앤오프: 마이 아이덴티티’를 공개하고 ‘더 스트레인저’로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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