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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앤서니 페티스 "UFC 페더급·라이트급 두 체급 챔프 목표"

작성일: 2016.08.29 08:18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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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벼랑 끝 위기에서 빠져나온 앤서니 페티스(29, 미국)가 두 체급 챔피언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라이트급에서 3연패하고 페더급으로 내려온 페티스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밴쿠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UFC 온 폭스 21 코메인이벤트에서 랭킹 6위 찰스 올리비에라를 길로틴 초크로 꺾고 환하게 웃었다.

기자회견에서 "솔직히 내가 페더급 한계 체중까지 뺄 수 있을지 몰랐다. 그런데 체중을 맞췄다. 이제 더 철저하게 준비하겠다. 내 갈 길을 정하겠다. 연패를 끊어 기분 좋다"고 말했다.

페티스는 새 동력이 필요했다. 마음을 다잡아야 했고 새 목표를 세워야 했다.

"힘겨웠다. 3연패했다. 익숙하지 않았다. 딱 두 번밖에 진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무엇이 날 움직여 왔는지 찾아야 했다. 왜 싸워 왔는지 다시 깨달아야 했다. 가족과 여자 친구 등 내 주변 사람들이 운동에 집중하도록 도와 줬다"며 "새 체급, 페더급으로 왔다. 새 목표가 있다. 두 체급 챔피언에 오르는 것이다. 그게 내가 잡은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앤서니 페티스는 UFC 페더급 정상을 노린다.
페티스는 2013년 8월 벤 헨더슨을 암바로 잡고 UFC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다. 부상 때문에 공백기를 갖다가 2014년 12월 길버트 멜렌데즈에게 길로틴 초크로 탭을 받고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지난 3월 2차 방어전에서 하파엘 도스 안요스에게 끌려다니다가 0-3 판정패하고 왕좌에서 내려왔다.

UFC 역사에서 두 체급 챔피언에 오른 선수는 헤비급·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랜디 커투어, 라이트급·웰터급 챔피언 BJ 펜 뿐이다. 페티스가 페더급 정상까지 오르면 세 번째 두 체급 챔피언이 된다.

페티스는 코너 맥그리거가 노리는 UFC 최초 두 체급 동시 챔피언까지 사정권에 둔다. 페티스는 올리베이라와 페더급 데뷔전을 하기 전부터 라이트급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난 26일 미디어 데이에서 "내 나이 29세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껴 (페더급으로) 내려왔다. 페더급 챔피언벨트를 두르고 라이트급으로 복귀해 두 체급 챔피언이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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