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박이다' 38세 맞아? '통산 498골' 세계 최고의 공격수는 여전했다...홀로 1골 3도움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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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진짜 대박이다. 정말 클래스는 여전하다.
인터 마이애미는 3일(한국시간) 미국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축구리그(MLS) 동부지구 2라운드에서 휴스턴 디나모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마이애미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는 결장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메시는 부상이 아닌 체력 안배 차원에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메시가 빠지며 전력에 큰 타격을 입은 마이애미지만 개의치 않았다. 이 팀에는 또 다른 에이스이자, 한때 유럽 축구계를 호령했던 루이스 수아레즈가 있기 때문이다.
디나모를 상대로 마이애미의 최전방을 담당하며 선발 출전한 수아레즈는 이날 무려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전반전에 나온 텔라스코 세고비아의 멀티골과 타데오 알렌데의 득점을 모두 도왔다. 그리고 팀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34분 직접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올해 38살의 수아레즈는 당장 내일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그럼에도 여전한 클래스를 과시하며 메시와 함께 미국을 정복하려 한다.
2005년 우루과이 리그 팀을 통해 프로 데뷔한 수아레즈는 2006년 FC흐로닝언(네덜란드)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후 아약스, 리버풀,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내로라하는 빅클럽을 거치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특히 바르셀로나 시절에는 현 동료인 메시와 한솥밥을 먹으며 195골 113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수아레즈는 세월을 이기지 못하며 급격히 경기력이 떨어졌고, 친정팀인 클루브 나시오날(우루과이)로 돌아갔다. 이어 2023년에는 그레미우(브라질)에서 활약했으며, 그해 12월에는 마이애미로 이적하며 메시와 재회했다.
미국이라는 새로운 무대에 입성한 수아레즈는 현재까지 마이애미 통산 41경기에 출전해 27골 16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그는 프로 통산 498골을 넣었는데, 2골만 추가한다면 역사적인 500골 고지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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