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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끝내기 위기 극복…1이닝 2K 무실점 (1보)

작성일: 2016.08.31 12:0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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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은 밀워키전에서 끝내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이 끝내기 문턱에서 무너지지 않고 무자책점 행진을 12경기로 이어 갔다.

오승환은 3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시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와 방문 경기에 1-1로 맞선 9회에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2개를 허용했지만 탈삼진 2개를 곁들여 실점하지 않았다. 지난 4일 신시내티전 이후 12경기 무자책점으로 시즌 평균자책점은 1.72에서 1.70으로 낮췄다.

오승환은 2아웃에서 라이언 브론의 땅볼을 잡으려다가 오른쪽 가슴에 공을 맞아 출루를 허용했다. 다음 타자 헤르난 페레즈에게 2루타를 내줘 2사 2, 3루 끝내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다음 타자 크리스 카터를 7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슬라이더 제구가 되지 않아 대결이 어려웠으나 풀카운트에서 패스트볼로 허를 찔렀다. 

오승환은 2-1로 앞서 나간 10회 타석에서 그렉 가르시아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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