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NOW] "어! 당신 알아요!" 테오스카가 일본 대배우 보고 활짝 웃었다…도쿄돔 '셀럽'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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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신원철 기자] '도쿄 시리즈' 개막을 앞둔 도쿄돔은 마치 메이저리그 스타들이 총출동한 파티 같았다. 여기에 일본 야구계는 물론이고 연예계 유명인사들까지 등장하면서 시선을 끌었다.
미국과 일본의 문화 교류 현장이기도 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LA 다저스)는 일본 배우 와타나베 켄을 보고 "(미디어에서)당신 본 적 있다"며 활짝 웃었다. 와타나베도 만족한 듯 웃어보였다.
18일 도쿄 시리즈가 열린 도쿄돔에는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 야구계, 그리고 연예계 유명인들이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17일 유소년 야구 클리닉 행사를 위해 일본에 방문한 켄 그리피 주니어는 18일에도 모자를 돌려쓴 채 도쿄돔에 찾아왔다. 또 '명예의 전당 투수' CC 사바시아와 덱스터 파울러, 아담 존스, 지미 롤린스 등 많은 은퇴선수들이 도쿄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직관'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왕정치 회장의 만남에는 오타니를 향하는 카메라 만큼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왕정치 회장은 경기 중에도 특별대우를 받았다.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관전하던 왕정치 회장이 대형 전광판에 등장하자 관중들이 박수를 보냈다. 동시에 "오 사다하루 씨(왕정치)가 도쿄돔에 찾아오셨습니다"라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아버지가 프로야구 코치까지 지낸 야구선수 출신인 배우 야마다 유키는 이가라시 료타 등 은퇴 선수들과 만날 때마다 90도로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시구자로 참석한 후쿠도메 고스케, 해설위원을 맡은 구로다 히로키 등도 볼 수 있었다.
한국의 아이돌도 시선을 끌었다. NCT 멤버 쟈니가 등장하자 훈련을 참관하던 VIP 고객들의 시선이 쏠렸다. 다가가 사인을 받으려는 팬들도 있었다. 갑자기 열린 기습 사인회에 사람이 몰리자 주최 측에서 해산시켰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SNS 팔로워 934만 명인 인기 아이돌그룹 NCT의 쟈니 등이 연이어 그라운드에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메이저리그 개막전이면서 거대한 파티장 같았던 18일 도쿄돔. 일본 매체 디앤서는 "메이저리그 개막전이고, 일본 야구계로서는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나 시카고 컵스의 이마나가 쇼타, 스즈키 세이야를 볼 수 있는 기회라 이런 분위기는 필연이었다"고 썼다.
다저스는 18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도쿄 시리즈 개막전에서 시카고 컵스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MVP 트리오 가운데 오타니만 남은 반쪽 라인업이었지만 상대 실책으로 얻은 기회를 살리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야마모토가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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