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임병희 vs 김성현, 서로를 향해 "넌 손쉬운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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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 모두 TFC 첫 승을 노린다. 올해 TFC로 전장을 옮긴 '주먹이 운다' 우승자 출신 임병희는 지난 3월 TFC 10에서 '꼬레아' 정한국에게 판정패했다. 김성현은 지난해 5월 TFC 7에서 이민구의 그라운드 니킥을 맞고 쓰러져 경기가 무효 처리됐고, 3개월 뒤 TOP FC 8에선 권원일에게 1라운드 4분 30초 만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졌다.
임병희는 김성현을 손쉬운 상대로 평가하고 승리를 자신한다. "무에타이 출신이라 타격전을 적극적으로 걸지 않을까 싶다. 내가 몇 차례 타격을 맞히면 태클을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의 전략은 뻔하다. 내 실력을 발휘하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는 선수다. 이번엔 판정까지 가지 않을 것이다. 내 KO승을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지난 경기와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 주겠다. 정한국에게 지긴 했지만 경기 감각을 익히게 된 계기가 됐다. 부족한 부분을 많이 보강했다. 아침, 저녁으로 운동에만 몰두하고 있다. 복싱과 그래플링 대회에도 출전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맹훈련으로 강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김성현은 임병희의 발언에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날 손쉽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나 보다. 어이없다. 준비한 대로 싸울 경우 내가 가뿐히 이길 수 있는 상대가 바로 임병희다. 방심하지 않고 완벽히 압도하겠다"며 "전략은 비밀이다(웃음). 아무래도 타격으로 풀어나가야 하지 않을까. 레슬링, 주짓수 역시 많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현은 페더급 챔피언 이민구와 재대결을 원한다. "지금 바라는 건 타이틀전이 아닌, 이민구와 재대결이다. 이민구의 벨트에 절대 욕심이 있는 건 아니다. 라이트급, 웰터급 경기를 원한다고 해도 받아들이겠다. 이민구 전은 내 프로 데뷔전이었다. 임병희를 꺾는다면, 이민구와 2차전을 치르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TFC 12 메인이벤트는 이민구와 최승우의 페더급 타이틀전이다. TFC 12 코메인이벤트에선 로케 마르티네즈와 이상수가 헤비급에서 만난다. 홍성찬과 사토 다케노리의 한일 라이트급 경기, 다른 단체에서 나란히 전장을 옮긴 길영복과 김판수의 페더급 경기 등이 열린다.
다음 달 11일 저녁 5시 50분부터 SPOTV+에서 생중계된다.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티켓 링크(http://www.ticketlink.co.kr/product/14406)에서 VIP석, S석, A석을 예매할 수 있다.

■ TFC 12- 이민구 vs 최승우
- 메인 카드
[페더급 타이틀전] 이민구 vs. 최승우
[헤비급 경기] 로케 마르티네즈 vs. 이상수
[라이트급 경기] 홍성찬 vs. 사토 다케노리
[페더급 경기 김판수 vs. 길영복
[페더급 경기] 임병희 vs. 김성현
[페더급 경기] 윤태승 vs. 송두리
[페더급 경기] 정한국 vs. 홍준영
- 언더 카드
[플라이급 경기] 최정범 vs. 이시이 다케히로
[밴텀급 경기] 황영진 vs. 권세윤
[밴텀급 경기] 박상현 vs. 박현우
[라이트급 경기] 이경환 vs. 이무현
[라이트급 경기] 손찬희 vs. 방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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