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LEE 대신 '보급형 로드리' 획득…"딥라잉 플레이메이커로 제격"→BBC 전문가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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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올여름 스트라이커와 왼쪽 윙어, 중앙 미드필더, 멀티 수비수 영입을 꾀하는 아스널은 이번 시즌을 마감하기도 전에 일찌감치 '3선 보강'을 마쳤다.
미켈 메리노와 더불어 '보급형 로드리'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마르틴 수비멘디(26)를 레알 소시에다드로부터 영입해 허리 힘을 키웠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BBC에서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는 스탯맨 데이브는 수비멘디를 품에 안은 아스널 행보를 칭찬했다.
15일(한국시간)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수비멘디는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로 차기 시즌 아스널 공격 중심축(a pivot of the attack)이 될 선수"라고 호평했다.
"라인과 라인 사이 패스 길을 찾는 능력이 탁월하고 플레이 하나하나가 정말 간결하다. 아스널의 이번 영입은 대단히 훌륭한 움직임"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데이브는 다음 시즌 아스널 베스트11를 예상하면서 수비멘디를 핵심 미드필더로 콕 집었다.
소시에다드 시절 손발을 맞춘 메리노를 밀어내고 주전 입지를 꿰찰 것이라 내다봤다.
4-1-4-1과 4-3-3을 오가는 대형에서 수비멘디가 마르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 뒤를 받치는 공수 연결고리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 전망한 것이다.
데이브는 이번 여름 스트라이커 보강에 열을 올리는 아스널 상황을 고려했다.
스리톱 오른 측면은 '에이스' 부카요 사카가 부동의 주전으로 나설 것이라 예상하면서도 나머지 두 자리는 새 얼굴이 배치될 확률이 높다고 귀띔했다.
반대편 측면은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하고 최전방은 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 유나이티드)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CP) 베냐민 세슈코(RB 라이프치히) 중 한 명이 설 수 있다고 예견했다.
넷 모두 지난겨울부터 아스널과 강력히 연결된 이름들이다.
중원은 라이스-외데고르-수비멘디가 책임진다. 백4는 왼쪽부터 마일스 루이스스켈리-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윌리엄 살리바-위리엔 팀버르가 여전히 미켈 아르테타 감독 신뢰를 얻을 것이라 전망했다.
인지도가 높은 현지 전문가 예상에 이강인 이름은 없었다. 이강인은 지난해 여름부터 아스널과 '링크'가 이어지고 올봄 절정을 이뤘지만 이적시장이 임박할수록 거론 빈도가 뚝뚝 떨어지는 모양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아스널의 올여름 위시 리스트를 소개하면서 이샤크와 세슈코, 요케레스, 수비멘디,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주안 가르시아(에스파뇰)를 적었다.
최전방 공격수와 왼쪽 윙어, 중앙 미드필더, 풀백 등 최대 4개 포지션에서 '메이저 영입'을 꾀하는데 이강인 이름이 없는 것이다. 좌 측면과 3선에는 각각 윌리엄스, 수비멘디가 물망에 오르거나 이적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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