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격 결단'...오나나 대체자 낙점 완료→이번 시즌 기적 완성한 골키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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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새로운 골키퍼를 강력히 원한다.
독일 매체 ‘빌트+’는 19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골키퍼 그레고리 코벨은 시즌 막바지, 팀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획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중요한 상황에서 실점 위기를 막아내며 팀을 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벨은 자연스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벨을 원한다”며 “코벨은 다음 시즌에도 도르트문트에 남을 것이냐는 본지의 질문에 말을 아꼈다.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태도였다”라고 설명했다.
스위스 국적의 골키퍼인 코벨은 뛰어난 반사 신경과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 그리고 195cm에 달하는 준수한 신체 조건을 갖췄다. 그는 자국 리그의 FC취리히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독일의 호펜하임 유스로 임대를 떠난 뒤, 2016년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이후 아우크스부르크와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를 떠나며 경험을 쌓았다. 그러던 중 슈투트가르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완전 이적했다. 이어 2021년에는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주전 자리를 꿰찼다.
코벨이 건재했지만,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시즌을 앞두고 누리 사힌 감독을 새로 선임했지만, 실패로 끝났다. 사힌 감독은 부임 7개월 만에 경질됐다.
후임으로는 니코 코바치 감독이 왔다. 코바치 감독은 곧바로 도르트문트를 바꿔놓았다. 그리고 시즌 최종전에서 홀슈타인 킬을 3-0으로 제압하며 기적처럼 다음 시즌 UCL 티켓을 따냈다. 이번 시즌 독일 최고의 기적이었다. 코바치 감독의 능력이 빛난 결과였지만, 그에 못지않게 코벨도 안정적인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쾌거에 이바지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코벨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는 최근 주전 수문장인 안드레 오나나의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 과거 인터밀란에서 동물적인 반사 신경을 자주 보여준 오나나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기복이 심했고, 잦은 실책을 저지르며 맨유의 신뢰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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