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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고 하일성, 생각 남달랐던 '야구인'"

작성일: 2016.09.08 17:56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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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박대현 기자] 김성근(74) 한화 이글스 감독이 8일 삶을 마감한 하일성 전 KBO 사무총장을 애도했다.

김 감독은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하 전 총장의 소식을) 오늘(8일) 아침에 들었다. 야구계에 있었으니 나와도 인연이 많았다. 마음이 아픈 일이다"고 말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하 전 총장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서울 송파구 삼전동 회사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하 전 총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감독은 "야구계에 그만한 인물이 없었다. 사람이 밝고 활동적이었다. 마운드 높이라든지 공 크기를 조정하는 등 한국 야구에 이바지한 부문이 많다. 지금이야 그러한 것에 신경을 많이 쓰지만 당시로선 상당히 신선한 발상이었다. 야구인 출신이다 보니까 여러모로 현장에 필요한 요소를 잘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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