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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보우덴, LG전 첫 QS '7이닝 1실점 7K'

작성일: 2016.09.08 21:0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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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마이클 보우덴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 오른손 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LG를 상대로 모처럼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보우덴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3-1로 앞선 8회초 교체돼 승리 요건을 갖췄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15승(7패)이다. 

올 시즌 LG에 유독 약했다. 3차례 선발 등판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이 10.66이고 피안타율은 0.390에 이른다. 채은성(7타수 4안타 2루타 2개), 루이스 히메네스(7타수 3안타), 박용택(7타수 3안타) 등 LG 중심 타자들에게 전부 약점을 보였다. 

그동안 LG전에서는 늘 이닝당 1개 이상 피안타를 내줬던 보우덴이지만 8일 경기는 완전히 달랐다. 4회까지 노히터 행진을 했다. 매 이닝 삼진을 잡았다.

보우덴은 5회 선두 타자 박용택, 다음 타자 히메네스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고 바로 실점 위기에 몰렸다. 1사 2, 3루에서 양석환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허용했다. 추가 실점은 없었다 유강남의 스퀴즈 번트 시도를 1루수 뜬공으로 막고 3루에 있던 히메네스까지 잡아 이닝을 끝냈다.  

2-1로 역전한 6회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1사 1, 3루에서 채은성을 유격수 직선타로 잡고, 1루 주자 문선재까지 한번에 정리했다. 7회에는 박용택-히메네스-오지환을 모두 범타 처리했다. 7이닝 1실점, 올 시즌 4번째 LG전에서 첫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한 보우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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