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OPS 0.833' 키움 온다…카디네스 대체 외국인으로 스톤 개랫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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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루벤 카디네스의 부상 대체 외국인선수를 영입했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스톤 개랫을 대체 외국인으로 데려오는 수완을 발휘했다.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5일 외국인 타자 루벤 카디네스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스톤 개랫(Stone Garrett/29/외야수)을 총액 3만 5000달러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7경기에서 타율 0.276과 OPS 0.846을 기록하며 빅리그 연착륙에 성공했다. 커리어 최고 시즌은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한 2023년이었다. 89경기에서 타율 0.269 OPS 0.801과 9홈런 40타점을 올렸다. 하지만 8월 24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수비 도중 발목 부상으로 풀타임 경험을 쌓지 못한 채 시즌아웃됐다. 지난해에는 2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해는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멕시코리그 이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키움의 제안을 받았다. 올해 마이너리그 성적은 워싱턴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으로 15경기 타율 0.087, OPS 0.176에 그쳤다.
키움은 "키 188㎝, 몸무게 91㎏ 다부진 체격을 지닌 개랫은 힘 있는 타격과 빠른 발을 겸비한 선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118경기에서 14홈런 OPS 0.833을 기록했고, 2021년 시즌에는 마이너리그에서 17도루에 성공하는 준수한 주루 능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랫은 팀에 필요한 우타 거포형 타자로, 외야 전 포지션 수비가 가능하다. 시원한 장타로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랫은 6일 입국해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마치고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카디네스는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건 손상으로 약 6주간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카디네스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297을 기록하며 반등하던 중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됐다. 시즌 성적은 53경기 타율 0.238, OPS 0.712다. 키움의 기대에는 다소 못 미치는 성적이다. 키움은 야시엘 푸이그와 카디네스를 동시에 보유하며 2인 외국인타자 체제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푸이그는 라울 알칸타라로 교체했고, 카디네스는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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