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다니엘 레비는 너무 행복합니다' 애지중지 키우는 2007년생 센터백, 크로아티아 대표팀 데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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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미래가 밝다.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오푸스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L조 4라운드에서 체코를 5-1로 대파했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 팬들의 많은 주목을 받은 경기이기도 하다. 바로 토트넘이 애지중지 키우는 센터백 루카 부슈코비치의 A매치 데뷔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토트넘 팬들이 기다리던 부슈코비치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후반 42분 교체 투입되며 추가시간까지 약 6분을 소화했다.
이어 부슈코비치는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헤더 클리어 1회, 클리어링 1회, 가로채기 1회,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1/1)를 기록했다. 짧은 출전 시간이었지만, 그의 어린 나이와 A매치 데뷔전임을 감안했을 때 잠재력을 확실하게 입증한 부슈코비치다.
부슈코비치는 2007년생 센터백으로, 탁월한 수비 재능과 성숙한 경기 이해도를 갖춘 유망주로 평가받아 유럽 전역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하이두크 스플리트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했다. 이어 프로 데뷔 후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크로아티아 리그 역사상 가장 주목받는 수비 유망주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덕분에 그는 2023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PSG)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부슈코비치의 최종 선택은 토트넘이었다.
그러나 즉시 합류는 불가능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에 따르면, 만 18세 미만의 선수는 3년 이상의 기간을 가진 프로 계약을 맺을 수 없다. 따라서 일단 토트넘 입단을 확정한 뒤, 2025년에 정식 합류하게 됐다.
이후 부슈코비치는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2023-24시즌에는 라도미아크 라돔(폴란드)으로 임대를 다녀왔다. 이어 이번 시즌에는 KVC베스테를로(벨기에)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는데, 놀라운 공격력을 보여주며 시즌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제 토트넘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어쩌면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그를 지켜보며 미소를 짓고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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