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랭킹 2위 무적함대 스페인, 유로 남녀 동반 우승 시동 걸었다…포르투갈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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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국제축구연맹, FIFA 랭킹 여자 축구 1위는 미국입니다.
그렇다면 2위는 누굴까, 바로 '무적함대' 스페인입니다.
공교롭게도 남녀 대표팀 모두 최신 순위 2위에 올라 있습니다.
남자는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를 꺾고 우승했습니다.
여자 역시 이번 유로 2025 강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FC바르셀로나 페메니 등 자국 리그와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가 동시에 규모의 확장을 이루면서 뛰어난 선수들이 지속해 배출되고 있습니다.
4일 오전 열린 포르투갈과의 B조 첫 경기에서 스페인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왜 우승 후보인지를 증명했습니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사망으로 세상을 떠난 포르투갈 국가대표 지오구 조타의 추모로 시작된 경기.
스페인은 '티키타카'로 대표되는 남자 축구와 유사한 스타일로 아직 약체인 포르투갈을 공략했습니다.
전반 시작 2분 만에 미국의 내셔널 우먼스 사커 리그(NWSL) 고담 시티의 에스테르 곤살레스가 엄청난 볼 제어로 선제골을 만들었습니다.
분위기를 탄 스페인, 5분 뒤 바르셀로나의 비키 로페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들어온 볼을 넘어지며 밀어 넣었습니다.
혼란에 빠진 포르투갈, 집중력을 살려가는 것 같았지만, 푸테야스와 곤살레스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무너졌습니다.
공간을 잘게 썰어가는 스페인의 전략, 전술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마르틴-프리에토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한편, 이탈리아는 벨기에에 바이에른 뮌헨 위민의 아리아나 카루소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습니다.
이번 대회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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