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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연속 우승 보인다' 임종훈-신유빈, WTT 미국 스매시 혼복 4강 진출

작성일: 2025.07.10 17:00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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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미국 스매시 혼복에 출전한 신유빈(앞)과 임종훈 ⓒWTT 인스타그램 캡처
WTT 미국 스매시 혼복에 출전한 신유빈(앞)과 임종훈 ⓒWTT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3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3주 연속 우승 목표를 향해 순항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WTT 미국 스매시 혼합복식 8강에서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 조를 3-0(11-8 12-10 11-6)으로 눌렀다.

준결승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11일 오전 7시 25분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 조와 대만의 린윤주-정이징 조의 승자와 결승 진출 티켓을 다툰다.

'환상 콤비'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주 류블랴나 대회와 자그레브 대회 우승에 이어,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스페인 조를 맞아 첫 게임을 11-8로 따낸 임종훈-신유빈 조는 승부처였던 2게임 듀스 대결을 12-10 승리로 장식한 뒤 3게임도 여유 있게 이겨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신유빈의 홍콩의 두호이켐과 짝을 이뤄 출전한 여자복식에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WTT 공식 홈페이지
신유빈의 홍콩의 두호이켐과 짝을 이뤄 출전한 여자복식에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WTT 공식 홈페이지

신유빈은 이어 열린 여자단식에서도 승전보를 전했다. 32강에서 일본의 히라노 미우를 3-0(11-6 11-4 11-4)으로 완파했다.

16강에 진출한 신유빈은 11일 일본의 오도 사쓰키와 8강 진출권을 놓고 겨룬다.

신유빈은 여자복식 16강에선 홍콩의 두호이켐과 듀오를 이뤄 태국의 수타시니 사웨타부트-오라완 파라낭 조를 3-0(11-8 11-8 11-8)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 여자단식 64강에서 3-2로 꺾었던 홍콩의 간판 두호이켐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2주 전 WTT 류블랴나 대회 때 최효주(한국마사회)와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복식에 국가별로 1개 조만 출전을 허용함에 따라 유한나-김나영(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조에 밀려 '다국적 콤비'로 나서게 됐다.

같은 여자복식의 유한나-김나영 조도 안드레이 드라고만(루마니아)-양쯔 리우(호주) 조를 3-2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WTT 미국 스매시에 출전한 안재현의 경기 장면 ⓒWTT 인스타그램 캡처
WTT 미국 스매시에 출전한 안재현의 경기 장면 ⓒWTT 인스타그램 캡처

남자단식에 출전한 안재현(한국거래소)과 이상수(삼성생명)도 나란히 16강에 안착했다.

지난 5월 도하 세계선수권 때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에 올랐던 안재현은 이번 대회 32강에서 독일의 디미트리 오브차로프(세계 31위)에게 3-1(9-11 11-6 11-9 11-7) 역전승을 거뒀다.

안재현은 세계랭킹 1위인 린스둥(중국)-펑이신(대만·세계 49위)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34세의 국내 최고령 선수인 이상수(세계 30위)도 남자단식 32강에서 리암 피치포드(영국·세계 46위)를 3-1(7-11 11-6 12-10 11-8)로 돌려세웠다.

이상수는 세계 2위 왕추친(중국)과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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