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초강력 변수 등장' KT에 157km 외국인 에이스 왔다…연봉 27만 7000달러에 영입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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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KT가 새 외국인투수와 함께 후반기 도약을 노린다.
KT 위즈는 11일 "윌리엄 쿠에바스를 대체할 투수로 패트릭 머피(30)를 연봉 27만 7000달러(약 4억원)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우완투수인 머피는 2013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3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2020년 9월 처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워싱턴 내셔널스,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쳤고 메이저리그 통산 35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202경기(선발 95경기)에 나와 34승 33패 평균자책점 3.47을 남겼다.
지난 해에는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해 니혼햄 파이터스 소속으로 40경기 등판한 머피는 1승 2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면서 14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마크했다.
머피는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2022년 워싱턴 소속으로 시속 97.3마일(157km)에 달하는 빠른 공을 던졌던 선수. 지난 4일 트리플A 등판에서도 최고 구속 96.1마일(155km)을 찍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머피는 빠른 공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투심, 커터, 커브 등의 구종을 고르게 구사할 줄 안다. 좋은 구위를 바탕으로 투수진에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면서 “7시즌 동안 팀을 위해 헌신해준 쿠에바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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