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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멀티히트' 트리플A 폭격 배지환, 2안타 2타점…7월 타율 0.361

작성일: 2025.07.12 12:0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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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플A에서 최대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그 다음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배지환
▲ 트리플A에서 최대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그 다음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배지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배지환이 마이너리그에서 연일 맹타로 후반기 콜업 가능성을 키워가고 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인 배지환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귀넷 스트라이퍼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A)와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을 펼쳤다.

배지환은 전날 경기에서도 3루타 하나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로 맹타를 휘둘렀다.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94로 올라갔다.

7월로 범위를 넓혀도 뜨거운 타격감이다. 7월 타율이 0.361, OPS도 0.915에 달한다. 피츠버그에서 콜업을 고려하기 충분한 흐름이다.

배지환은 첫 타석부터 안타로 출루했다. 초구 94.6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견수 앞 안타로 연결했다.

▲ 전력질주하는 배지환. ⓒ연합뉴스/AP
▲ 전력질주하는 배지환. ⓒ연합뉴스/AP

3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된 배지환은 0-1로 뒤진 5회 타점과 함께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2사 2루에서 시속 84.7마일 컷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견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2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1-1이 됐다.

9회 다섯 번째 타석에선 두 번째 타점을 더했다. 1사 3루에서 좌익수 뜬공을 만들어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배지환은 이번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4할 타율에 가까운 맹타를 휘두르며 예상을 깨고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승선했다.

하지만 두 경기 만에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지난 5월 10일 다시 빅리그로 올라왔지만 대주자로 출전하는 등 기회가 제한됐고 일주일 만에 트리플A로 내려갔다.

피츠버그는 좌익수 토미 팜, 중견수 오닐 크루즈, 우익수, 브라이언 레이놀즈로 외야진을 꾸려놓았다. 그러나 확실한 백업 외야수는 정해지지 않았다. 최근 트리플A에서 콜업된 잭 스윈스키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고, 메이저리그에서 타율이 1할 초반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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