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년 이후 처음 있는 일…야구 만화가 아닌 현실이라니, 오타니의 미친 기록 무엇이길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손과 발로 메이저리그 역사를 만들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시즌 37호 홈런을 터뜨렸다.
0-0으로 맞선 1회 첫 번째 타석에서 오타니는 미네소타 선발 크리스 패댁이 던진 시속 79마일(약 127.1km) 커브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지난 20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작으로 다섯 경기 연속 홈런이다.
옵타에 따르면 오타니는 현대 시대(1901년) 이후 5경기 연속 홈런과 5경기 연속 도루를 기록한 최초의 왼손 타자가 됐다.
이날 오타니가 쏘아올린 5경기 연속 홈런은 다저스 프랜차이즈 기록과 타이이기도 하다. 1950년 로이 캄파넬라, 2001년 션 그린, 2010년 맷 캠프, 2014-15 맷 켐프, 2015년 작 피더슨, 2019년 맥스 먼시에 이어 7번째다.
3경기 연속 홈런만 11회 기록했던 오타니는 전날 경기에서 4경기 연속 홈런으로 개인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일본 프로야구에 이어 메이저리그에서도 투타를 겸업을 이어가고 있는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쉽게 깨지지 않을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엔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50홈런 50도루를 달성했다.
이번 시즌엔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30홈런 고지를 밟으며 5시즌 연속 30홈런 이상, 10도루 이상, 그리고 3루타 이상을 달성하게 됐다. 옵타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3시즌 연속 이 기록을 세운 선수가 없다"고 조명했다. 도루를 뺀 기록은 뉴욕 양키스 전설 조 디마지오가 갖고 있다. 디마지오는 1937년부터 1941년까지 5시즌 연속 3루타 5개, 홈런 30개를 기록했다
오타니를 향한 상대 팀의 공포심은 이날 경기에서 드러난다. 미네소타는 3-2로 앞선 9회 2사 후 무키 베츠가 안타로 출루하자 오타니를 고의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득점권 위기를 자초했다. 오타니에게 홈런 혹은 장타를 맞지 않는 것과 함께 다음 타자가 에스테우리 루이즈였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패였다. 루이즈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프레디 프리먼에게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3-4 역전패로 경기가 끝났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미네소타의 이 결정을 두고 "이해가 간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미네소타와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하며 시즌 60승(43패) 고지에 도달했다. 그러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승차를 4경기 반으로 벌렸다.
다저스는 보스턴으로 이동해 26일부터 보스턴과 3연전을 치른다. 이어 28일부터 신시내티 원정 경기에 나선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타니 라이벌’ 충격적 몰락… 한국행 가능성도 있을까, 전격 방출 통보에 시끌
2026-09-26
-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도 장담 못한다…창단 최초 100승 감격 "많은 선수들이 희생했다"
2026-09-25
-
'5안타 5득점' 김혜성 우승 청부사인가? 작년엔 WS 트로피 들어올리더니, 올해는 트리플A '왕좌' 올랐다
2026-09-25
-
컵스가 1572억 선사한 이유 었었네! PCA 40-40 클럽 가입→ML 역대 7번째 위업 "나도 원했다" 감격
2026-09-25
-
'무릎 꿇은 애틀랜타' 로버츠 함박미소 짓겠네…가만히 있던 다저스 NLDS 직행 확정
2026-09-25
-
465억 타자, 고작 타율 0.204→근데 단장은 폭풍 칭찬 왜?…"무라카미는 특별한 존재"
2026-09-25
추천 콘텐츠
-
'한국전 27점 차 대승이 사라졌다' 메달 확보→탈락, 대반전…"규정 제대로 몰랐다" 日협회 황당 실수에 사과
2026-09-26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