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수비에 제압당했는데' 中 역대급 축구 천재가 맨시티로? 가짜 뉴스 '오피셜' 떴다..."소속팀이 직접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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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은 '가짜 뉴스'에 불과했다.
중국 축구 천재라 불리는 왕위동은 최근 중국 축구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강호인 맨시티 이적설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지난 25일 "이번 시즌 중국슈퍼리그(CSL)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왕위동은 맨시티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맨시티 B팀은 지난 6개월 동안 왕위동의 경기력을 관찰해 왔다. 그리고 그에게 계약을 맺을 수 있는 테스트 기회를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28일 '소후닷컴'에 따르면, 왕위동의 소속팀 저장FC는 그의 맨시티 이적설을 직접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왕위동의 맨시티 이적은 없던 일이 됐다.
2006년생으로, 2023년 저장에 입단한 왕위동은 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맹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9골을 넣었다. 자연스레 중국 매체들은 왕위동을 향해 '중국의 축구 천재'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중국 내에서 왕위동의 관심이 높아지던 중,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2025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이 국내에서 열렸다. 중국 대표팀의 명단에는 왕위동이 포함됐고, 이에 따라 그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 본인의 능력을 선보일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왕위동은 동아시안컵에서 이렇다 할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한국전에서는 K리그1 수비수들에게 쩔쩔매며 고전했고, 팀의 0-3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이에 분노한 중국 팬들은 "왕위동은 과대 평가됐다"라고 비판했다. 당시 중국의 임시 지휘봉을 잡고 있던 데얀 주르제비치 감독은 "왕위동은 아직 성장이 필요한 선수"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맨시티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없던 일이 됐다. 주르제비치 감독의 말대로, 아직 더 성장이 필요한 왕위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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