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맨이 매드맨했다, '다저스 잡아라' 샌디에이고 폭풍 트레이드 "월드시리즈 전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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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월드시리즈급 전력을 갖췄다."
MLB.com이 평가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트레이드 마감일 성적이다. '매드맨' AJ 프렐러 사장 겸 단장이 불펜 보강을 위해 강속구투수 메이슨 밀러를 영입한 데 이어 외야와 선발 로테이션까지 강화했다. 당연히 목표는 '비트 LA'다.
MLB.com은 "샌디에이고는 몇 가지 해결해야 할 큰 약점도 갖고 있었다. 그들은 그 약점을 하나씩 해결했다. 이미 강력한 불펜에 밀러를 추가했다. 그들의 목표는 월드시리즈 우승이다"라고 설명했다.
샌디에이고 단장 취임과 함께 미친듯한 선수 영입으로 '매드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프렐러 사장은 올해도 멈추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지난달 31일까지 60승 49패 승률 0.550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올라 있다.
1위 다저스와는 3.0경기 차이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시카고 컵스(63승 45패 승률 0.583), 필라델피아 필리스(61승 47패 승률 0.565)에 이어 3순위에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시권에 있는 만큼 적극적인 투자가 예상됐고, 실제로 실행에 옮겼다.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치고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트레이드에 팀 내 4순위 유망주 보스턴 베이트맨을 포함해 유망주 6명을 내줬다. 대신 라이언 오헌과 라몬 로레아노를 영입했다. 또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트레이드로 윌 와그너를 데려왔고, 밀워키 브루어스로부터 네스터 코르테스까지 영입하면서 트레이드 마감일을 바쁘게 보냈다.
앞서 이뤄진 밀러-JP 시어스 영입에는 특급 유망주까지 내놨다. 샌디에이고는 애슬레틱스와 트레이드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3위 유망주 레오 드 브리스를 내보냈다. 이외에 팀 내 3위 유망주 브레이든 넷, 13위 유망주 헨리 바에스, 17위 유망주 에두아르니엘 누네스를 애슬레틱스에 넘겼다.
MLB.com은 "프렐러 사장이 메이저리그를 놀라게 하고, 트레이드 시장을 뒤흔드는 거래를 하지 않는다면 트레이드 마감일이 아니"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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