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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독시' 정성일→'좀비딸' 조한선 특별출연, 긴장감 살린 히든 캐스팅[이슈S]

작성일: 2025.08.05 17:0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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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일(왼쪽), 조한선.  ⓒ곽혜미 기자
▲ 정성일(왼쪽), 조한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여름 극장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들에 관객들도 깜짝 놀란 히든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 바로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의 정성일과 '좀비딸'의 조한선이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전독시'에는 주연 이민호, 안효섭,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등과 더불어 깜짝 빌런으로 정성일이 특별출연에 나서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자아냈다.

정성일은 이번 작품에서 금호역을 지배하는 국회의원 천인호로 출연했다. 인자한 얼굴과 묵직한 리더십 뒤에 본성을 숨긴 이중적인 캐릭터의 면모로 짧지만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아우라를 뿜어내는 것은 물론 자신을 따르는 주민들을 앞세워 ‘김독자’(안효섭)와 동료들을 위험 속으로 몰아붙이며 긴장도를 끌어올렸다.

원작의 일부만 영화화된 만큼 '전독시' 속 천인호는 비중있는 빌런으로 활약한다. 젠틀하고 신뢰감 가는 인상에서 반전 면모를 드러내며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독특한 캐릭터를 소화해낸 것. 몰입도를 끌어올린 매력적인 특별출연으로 눈길을 모았다.

▲ 전독시 정성일. 제공ㅣ롯데엔터테인먼트
▲ 전독시 정성일. 제공ㅣ롯데엔터테인먼트

또한 지난달 30일 개봉한 '좀비딸'에는 조한선이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조한선은 극 중 중요한 전개를 이끄는 캐릭터인 만큼 제작진이 숨겨둔 히든 캐스팅이었던 것. 

극 중 조한선이 연기한 인물은 조한선 가진 다양한 캐릭터 중 강렬한 매력을 극대화 시킨 인물로 '좀비딸'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열연을 펼쳤다. 캐릭터 설명이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에 관객들 사이에 알음알음 그의 활약이 전해지고 있다.

조정석 역시 인터뷰를 통해 "조한선 배우는 너무 좋아하는 배우기도 하지만 '좀비딸'을 찍으면서 더 좋아하게 됐다. 짧지만 굉장히 강렬하고 임팩트 있어야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보니 (제작진도)조한선이라는 배우를 일부러 노출하지 않으신 것 같다"며 "저희 영화에 꼭 필요한 인물이다. 히든 캐스팅같은 느낌이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전독시'와 '좀비딸'은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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