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봄. 출처| '쿠팡플레이' 캡처
▲ 박봄. 출처| '쿠팡플레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최근 컨디션 난조로 활동에 불참했던 그룹 투애니원 박봄이 회복된 모습으로 등장해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가 1-1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하프타임 축하 공연에 2NE1이 등장했다.

2NE1은 '파이어', '아이돈케어',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선보이며 10분간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최근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워터밤 부산 2025'에 불참했던 박봄이 멤버들과 함께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 박봄. 출처| '쿠팡플레이' 캡처
▲ 박봄. 출처| '쿠팡플레이' 캡처

박봄은 가죽 소재로 된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했고, 단발 머리와 짙은 메이크업, 선글라스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무대 중간에는 선글라스를 벗고 더욱 열정적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박봄은 흔들림없는 라이브로 감탄을 안겼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앞서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은 "박봄이 컨디션 난조로 부득이하게 '워터밤 부산 2025'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혀 많은 팬들에게 걱정을 안긴 바 있다. 

박봄이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완벽한 무대를 펼친 가운데,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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