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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영상] ‘후반 조커’ 윤주태 동점골, 서울 산둥과 무승부… ACL 4강 진출

작성일: 2016.09.14 22:52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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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FC 서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4강 진출에 성공했다. 

FC 서울은 14일 중국 지난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 8강 2차전 산둥 루넝(중국)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3-1로 이긴 FC 서울은 1승1무(합계 4-2)로 준결승에 올랐다. 2014년 이후 2년 만이다. 

FC 서울은 상하이 상강(중국)을 제치고 4강에 오른 전북과 결승 티켓을 겨룬다. 1차전은 오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고, 2차전은 다음 달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갖는다.  K리그 구단끼리 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경기하는 건 2006년 대회에서 전북과 울산 현대가 맞붙은 이후 10년 만이다.

1차전에서 승리한 FC 서울 황선홍 감독은 산둥에 점수를 내주지 않겠다는 전술을 펼쳤다. FC 서울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산둥은 공격 기회를 쉽게 만들지 못했다. 

서울의 첫 슈팅은 전반 37분 나왔다. 박주영을 거쳐 데얀의 패스를 받은 윤일록이 슛을 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 환호하는 FC 서울 선수들 ⓒ 스포티비뉴스 곽혜미 기자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산둥은 최소 2골을 넣어야 했기에 후반전에 서울을 더욱 몰아쳤다. 후반 16분 산둥이 FC 서울을 압박하는 선제골을 넣었다. 몬틸로가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했다. 

곧바로 황선홍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 박주영을 빼고 주세종을 투입했다. 이후 윤일록과 윤주태를 교체했다. 그리고 윤주태는 후반 38분 데얀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침착하게 동점 골을 넣었다. 

2골을 더 넣어야 연장으로 갈 수 있었던 산둥 선수들은 끝까지 서울을 몰아붙였지만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다. 

[영상] 서울 vs 산둥 하이라이트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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