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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2의 인생 시작’ 김병지가 팬들에게 남긴 부탁

작성일: 2016.09.19 12:59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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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을 하는 김병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정형근 기자] 한국 축구의 레전드 김병지가 은퇴식을 가졌다. 제2의 인생을 맞는 김병지는 팬들에게 부탁을 남겼다. 

김병지는 1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를 앞두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김병지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SPOTV에서 축구 해설을 담당하고 있다. 김병지는 해설을 준비하면서 최대한 많은 리허설을 요청했고 끊임없이 연습하는 열정을 보였다. 또한 김병지는 25년 동안 받은 사랑을 팬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아카데미를 만들고 있다. 김병지는 “유소년들이 다치지 않기 위해서는 체계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 체계적으로 생리학과 심리적인 측면을 다뤄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24년 동안 선수 생활을 돌아본 김병지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김병지는 먼저 “굿바이”라고 말하며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김병지는 “제가 노력하지 않는다면 팬들이 질타해 주셨으면 좋겠다. 반대로 노력한다면 격려를 받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김병지는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선수 생활을 마감한 김병지의 인생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영상] 김병지 은퇴 소감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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