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C컵] 한국, 태국에 0-3 패…8강 탈락
작성일: 2016.09.18 23:3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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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국 여자 배구가 8강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18일 베트남 빈푹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대회 태국과 8강전에서 세트스코어 0-3(6-25, 12-25, 20-25)으로 졌다. B조 조별 리그에서 중국, 카자흐스탄, 일본에 모두 셧아웃 패하면서 4위로 8강에 진출한 한국은 A조 1위 태국에 무력하게 졌다. 한국은 19일부터 순위 결정전에 나선다.
조직력에서 승패가 갈렸다. 태국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멤버에 신예 선수 2~3명을 포함해 세대교체를 시도하고 있다. 태국은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빠르고 다양한 공격을 펼치며 경기를 장악했다. 한국은 불안한 서브 리시브에 단조로운 공격으로 일관하면서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초반부터 기세가 꺾였다. 한국은 1세트 6점을 뽑는 데 그치면서 무너졌다. 김철용 감독은 2세트 역시 태국으로 분위기가 기울자 유망주 정호영(광주체중)을 센터로 투입해 높이를 보강했다. 정호영이 들어가면서 공격력이 조금은 살아났지만 흐름을 뒤집기는 어려웠다.
포기하지 않았다. 한국은 3세트 5-12로 벌어진 가운데 정호영과 유서연(흥국생명, 레프트), 이영(GS칼텍스, 레프트)이 분투하며 19-24까지 따라붙었다. 한국은 뒷심을 발휘했지만 경기를 뒤집기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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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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