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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1000억 불펜 또 무너졌다' 볼티모어에 2-1 끝내기 패배 충격…김혜성 한 타석 만에 교체

작성일: 2025.09.06 11:1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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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진당한 오타니 쇼헤이.
▲ 삼진당한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다저스가 충격적인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김혜성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플래툰 시스템 아래 한 타석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에 대타로 교체됐다. 1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시즌 타율은 0.292로 조금 떨어졌다.

지난 2일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김혜성은 5일 피츠버그와 경기로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혜성은 이날 경기에서도 안타를 올리는 데엔 실패했다. 복귀 후 5타석에서 안타가 없다.

3회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볼티모어 선발 딘 크레머를 상대로 삼진으로 아웃됐다.

볼티모어가 4회에 마운드를 좌완 디트릭 엔스로 교체했다. 다저스는 엔스를 상대로 기회를 만들었다. 선두 타자 프레디 프리먼이 안타로 출루했고 1사 후 마이클 콘포토가 볼넷으로 1, 2루 득점권을 만들었다.

▲ LA 다저스 김혜성.
▲ LA 다저스 김혜성.

2사 1, 2루에서 김혜성이 타석에 들어갈 차례였는데 여기에서 로버츠 감독은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대타로 냈다. 김혜성에게 좌완을 상대할 기회를 좀처럼 주지 않는 로버츠 감독이다.

에르난데스가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로버츠 감독의 대타 작전이 성공한 듯 했으나, 만루에서 달튼 러싱이 삼진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 선발투수는 오타니 쇼헤이였다. 오타니는 3.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4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던 오타니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이날 경기로 등판 일정이 조정됐다.

경기에선 볼티모어가 2-1로 승리를 거뒀다. 9회까지 1-1로 팽팽하게 맞선 경기였다. 5회 볼티모어가 선제점을 뽑자 다저스가 프레디 프리먼의 홈런으로 추격했다.

경기를 끝낸 선수는 볼티모어 루키 사무엘 바살로다. 9회 2사 후 다저스 태너 스캇을 상대로 날린 타구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면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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