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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현지 해설 영상] '맨유전' 30년 묵은 한 푼 왓포드 수니가 "그는 영웅"

작성일: 2016.09.19 20:27 장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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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아라 기자] "수니가, 그는 영웅입니다!"

왓포드가 18일(이하 한국 시간) 잉글랜드 하트퍼드셔주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왓포드는 빠른 스피드로 맨유를 강하게 압박했다. 

1-1 상황, 왓포드 감독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수니가를 투입했다. 후반 37분 로베르토 페레이라가 맨유 왼쪽 페널티박스를 돌파해 중앙으로 꺾어 준 공을 카밀로 수니가가 오른발로 차 넣어 다시 앞서갔다. 

수니가는 또 후반 추가 시간에 마루앙 펠라이니에게 페널티 파울을 얻어 냈다. 왓포드 디니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페널티킥을 성공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왓포드 선수들은 일제히 디니를 끌어안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왓포드는 1986년 9월 16일 이후 맨유에 처음으로 이겼다. EPL 해설진은 "왓포드가 30년 만에 맨유를 꺾었다"며 축하했다.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심판의 오심이 경기 흐름을 망쳤다고 말했다. 그는 왓포드의 선제골 과정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상황이다. 맨유 팬이든 왓포드 팬이든 상관없이 보이는 사실"이라며 반칙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EPL 해설진은 선제골 상황에서 "파울이 아니다"고 말했다. 페널티킥 상황에서도 "펠라이니는 전혀 공을 건드리지 않았다. 반칙으로 흐름을 끊은 것 뿐이다"고 설명했다.

[영상] 왓포드 vs 맨유 골 모음 현지 해설 ⓒ 스포티비뉴스 장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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