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vs 매킬로이, 드디어 맞붙을까… 2025 라이더 컵 26일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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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2025 대륙대항전 라이더 컵’이 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파70·7,352야드)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대회 첫째 날과 둘째 날 현지 기준 오전 세션에는 포섬 플레이가, 오후 세션에는 포볼 플레이가 펼쳐진다. 그리고 최종일인 29일에는 싱글 매치 진행된다. 승리하면 승점 1점, 무승부는 0.5점을 획득하게 된다.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로리 매킬로이(유럽)의 맞대결 성사 여부다.
두 선수는 각각 팀의 에이스로 2021년과 2023년 대회에 함께 출전했지만, 정작 코스 위에서 직접 맞붙은 적은 없었다.
전적 면에서는 매킬로이가 앞선다. 라이더 컵에 총 7회 출전한 그는 16승 13패 4무를 기록 중이다.
셰플러는 두 차례 출전해 2승 2패 3무에 그쳤다. 특히 지난해에는 유럽의 빅토르 호블란-루드비그 오베리 조에 완패하는 뼈아픈 경험을 했다.
셰플러는 당시를 돌아보며 “로마 대회는 예상치 못한 결과였지만, 성장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강력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내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최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셰플러는 PGA투어에서 무려 6승을 올리며 ‘넘사벽’ 활약을 펼쳤고, 매킬로이는 시즌 3승과 함께 꿈에 그리던 마스터스 우승을 달성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했다.
올해 각 팀 구성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먼저 유럽은 지난해 우승 멤버 중 니콜라 호이고르를 제외하고 대부분을 유지한 ‘안정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니콜라이 호이고르를 대신해 그의 쌍둥이 형제 라스무스 호이고르가 첫 출전하는 것을 제외하면, 기존 전력이 거의 그대로다.
반면 미국은 키건 브래들리를 새 주장으로 내세우고, 스코티 셰플러,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 패트릭 캔틀리, 저스틴 토마스, 샘 번즈 등 6명의 선수를 제외하고 멤버를 교체했다. 특히 J.J. 스펀, 벤 그리핀, 러셀 헨리, 캐머런 영 등 4명이 라이더 컵에 첫 출전한다.
2023년 대회에서는 유럽이 초반부터 미국을 몰아붙이며 4-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에는 미국이 홈 코스의 이점을 안고 설욕을 노리는 가운데, 셰플러와 매킬로이의 진검승부가 대회 판도를 가를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미국과 유럽, 양 대륙의 자존심을 건 3일간의 골프 전쟁은 TV 채널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 그리고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된다.
■ 2025 대륙대항전 라이더 컵 중계 일정 (한국시간)
9/26(금) 첫째날 20:00 포섬매치 / NOW, SPOTV, G&H
9/27(토) 첫째날 01:00 포볼매치 / NOW, SPOTV, G&H
9/27(토) 둘째날 20:00 포섬매치 / NOW, SPOTV, G&H
9/28(일) 둘째날 01:00 포볼매치 / NOW, SPOTV, G&H
9/29(월) 최종일
01:00 싱글매치 1부 / NOW, SPOTV, G&H
04:00 싱글매치 2부 / NOW, SPOTV, 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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