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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TXT 동생' 코르티스, 데뷔 앨범으로 증명한 잠재력[초점S]

작성일: 2025.10.14 08:0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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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르티스 ⓒ곽혜미 기자
▲ 코르티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코르티스가 데뷔 앨범으로 올해 데뷔한 신인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코르티스는 '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 동생 그룹'이라는 수식어로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으며, 지난 8월 18일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은 기대감을 실력과 성적으로 증명하며 잠재력과 존재감을 동시에 각인시키고 있다.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는 올해 데뷔한 신인 중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위를 차지했고, 역대 K팝 그룹 데뷔 앨범 초동 4위에 오르며 강력한 화력을 보여줬다. 음원 성과 역시 주목할만 하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에서 '왓 유 원트', '고!'. '패션' 세 곡이 연이어 정상을 밟았고, '고!'는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에서 나흘 연속 1위(9월 21일~24일 자)를 기록했다. 또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 중 유일하게 멜론 일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미국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데뷔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5위에 올랐다. 이에 더해 '고!'가 '글로벌200', '고!'와 '패션'이 '글로벌(미국 제외)'에 진입해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이에 더해 지난 7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차트(10월 11일자)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데뷔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가 '월드 앨범' 2위, '톱 커런트 앨범' 24위, '톱 앨범 세일즈' 27위에 오르며 롱런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 코르티스. 제공| 빅히트뮤직
▲ 코르티스. 제공| 빅히트뮤직

코르티스는 음악, 안무, 영상 등을 직접 만드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로, 전원 10대인 다섯 멤버로 구성돼 있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사, 작곡, 퍼포먼스, 비디오그래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창작 역량을 펼치며, 특정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고 다섯 명이 ‘공동 창작’ 방식으로 작업한다는 점이 이들의 차별점이다.

이처럼 이들은 앨범 제작 전반에 참여하며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채를 드러냈고, 뛰어난 완성도로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코르티스는 데뷔 전에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동생이라는 타이틀로 관심을 받았으나, 데뷔 후에는 직접 만든 음악, 안무, 영상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으며 실력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던 수식어를 이들은 오히려 동력으로 삼아 '누군가의 동생'이 아닌 '코르티스'라는 이름을 K팝 리스너들에게 확실히 새기고 있는 셈이다. 

초동 기록부터 국내외 차트 성과, 글로벌 반응까지 모두 확보한 코르티스가 앞으로 이 기세를 이어가 '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 동생'을 넘어 자신들의 이름값을 확장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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