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싼 월드컵 된다!' 티켓 가격 대공개→최대 1700만원까지...12월 조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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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티켓 가격이 공개됐다.
영국 '미러'는 3일(한국시간) "팬들은 내년 여름 월드컵 티켓을 위해 얼마나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 해당 여정은 결코 저렴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단계에 따라 입장권 가격은 천차만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입장권 최저 금액인 카테고리4는 60달러(약 8만 4,000원) 수준이다. 다만 가장 비싼 카테고리1의 가격은 620달러(약 87만 원)까지 치솟는다.
입장권 가격은 경기장 위치나 개최국 팀이 출전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미국의 조별리그 개막전이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경기의 카테고리1 티켓은 2,735달러(약 385만 원), 캐나다 토론토 개막전은 1,745달러(약 246만 원)에 책정됐다.
토너먼트로 향할수록 가격 역시 수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32강 카테고리1 티켓은 665달러(약 93만 원), 16강은 890달러(약 125만 원) 수준이다.
8강부터는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더 선'에 따르면 1,690달러(약 238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준결승은 2,780달러(약 392만 원)이다.
결승전은 상상을 초월한다. 가장 가격이 저렴한 카테고리4는 2,030달러(약 286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후 카테고리3은 2,790달러(약 393만 원), 카테고리2는 4,210달러(약 593만 원), 그리고 가장 비싼 카테고리1 티켓은 6,370달러(약 897만 원)에 책정됐다.
영국 '디 애슬래틱'에 의하면 카테고리1은 경기를 보기 가장 좋은 좌석을 의미한다. 주로 하단 관중석과 2층 대부분을 포함한다. 카테고리2는 주로 사이드라인 쪽 상단, 카테고리3은 골대 뒤쪽, 그리고 카테고리4는 경기장 코너 플래그 부근 구역이다.
토너먼트 첫 경기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관람할 경우 카테고리4 기준 3,000달러(약 423만 원)의 비용이 드는 셈. 카테고리1으로 계산할 경우에는 12,395달러(약 1,747만 원)의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이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은 오는 12월 5일 미국 워싱턴 D.C.의 케네디 센터에서 개최된다. 기존 32개국 형태와 다르게 48개국이 참여하는 첫 월드컵이다.
48개국을 12개 조로 나눈다. 각 조 1위와 2위 팀 24개 국가는 32강 직행 티켓을 부여받고, 조 3위 12개 팀 가운데 상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하는 구조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월 A매치를 앞두고 있다. 10일 브라질과 맞대결을 펼치고, 나흘 뒤인 14일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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