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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구' NC 장현식, LG 상대 5이닝 1실점 호투

작성일: 2016.09.21 20:1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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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오른손 투수 장현식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 오른손 투수 장현식이 세 번째 선발 등판에서 90구의 벽을 넘었다. 

장현식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임무를 마쳤다. 투구 수는 91개로 올 시즌 가장 많이 던진 경기다. 90개를 처음으로 넘겼다. 

올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이었다. 그동안 롱릴리프로 눈도장을 받았고, 재크 스튜어트가 어깨 이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지자 빈자리를 채웠다. 지난 2경기에서 승패는 없었으나 모두 5이닝 이상 던졌고 10⅔이닝 7피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장현식은 1회와 3회 주자를 2명씩 내보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두 번째 주자가 나가기 전 2아웃을 확보한 덕분이다. 3회에는 2사 1, 3루 루이스 히메네스 타석에서 포수 김태군이 3루 주자 김용의를 잡는 송구로 장현식을 도왔다.

3회까지 2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한 장현식은 4회 위기에 빠졌다. 선두 타자 히메네스의 3루수 쪽 땅볼을 직접 처리하려다 내야안타를 내줬고, 다음 타자 채은성 타석에서 폭투로 주자를 득점권에 보냈다. 오지환을 삼진, 양석환을 얕은 좌익수 뜬공으로 막은 뒤 상대의 주루 실수로 이닝을 마쳤다.

장현식은 4회까지 수비 도움과 상대 주루사로 무실점 이닝을 끌고 왔으나 5회 실점했다. 1사 만루에서 박용택을 2루수 땅볼 처리하면서 3루 주자 손주인을 들여보냈다. 추가 실점을 막은 장현식은 6회 임창민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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