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실축 똑같이 했지만…홀란드는 분노의 해트트릭 호날두는 침묵 '북중미 가기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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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11m 룰렛으로 불리는 페널티킥이 월드컵 진출 여정에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1998 프랑스 월드컵 16강 진출을 끝으로 27년 동안 본선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북유럽의 강호 노르웨이.
I조 몰도바전에서 옐링 홀란드가 무려 5골을 넣으며 11-1로 승리한 기세를 몰아 난적 이스라엘을 만났습니다.
전반 일찍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키커로 홀란드가 등장합니다.
골대 왼쪽 구석을 노리고 슈팅했지만, 페레츠 골키퍼의 손에 걸립니다.
그러나 페레츠가 먼저 움직인 것이 확인됐고 다시 차게 된 홀란드.
이번에는 오른쪽을 노렸지만, 다시 거미손에 막힙니다.
제대로 반성한 홀란드, 분노의 해트트릭으로 페널티킥 실축을 만회합니다.
이탈리아에 승점 6점 차 1위를 달리는 노르웨이에 본선 티켓을 안겨다주는 선물이 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F조 포르투갈, 마흔에 접어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여전히 중요 축으로 활약 중입니다.
난적 아일랜드에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30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습니다.
파넨카킥을 시도했지만, 켈러허 골키퍼의 왼발에 걸렸습니다.
얼굴을 감싸 쥔 호날두, 종료 직전 네베스의 헤더 극장골이 아니었다면 역적이 될 수 있었습니다.
3전 전승으로 1위를 달린 포르투갈, 14일 헝가리전까지 이긴다면 북중미행은 더 가까워집니다.
'무적함대' 스페인도 페널티킥 실패에 떨었습니다.
조지아에 피노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전반 29분, 마마르다쉬빌리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가져왔습니다.
키커로 나선 이강인 절친 페란 토레스, 강하게 골대 오른쪽으로 슈팅했지만, 마마르다쉬빌리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그나마 후반 오야르사발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2-0 승리, 3전 전승에 11득점 무실점을 내달렸습니다.
물론 직행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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