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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영상] AT 마드리드, ‘MSN 묶는 법’ 알고 있었다

작성일: 2016.09.22 07:2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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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N이 묶인 바르사가 AT 마드리드와 비겼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하는 바르셀로나의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라인’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FC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바르사는 3승 1무 1패 승점 10으로 3위를 유지했고 AT 마드리드는 2승 3무 승점 9를 기록했다. 

‘MSN 라인’은 지난 2경기에서 10골을 합작했다. 14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셀틱과 경기에서 6골을 넣었고 17일 열린 라리가 4라운드 CD 레가네스전에서 4골을 기록했다. AT 마드리드전을 앞둔 ‘MSN’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 정도로 높았다. 

그러나 AT 마드리드는 ‘MSN’을 묵는 법을 알고 있었다. 바르사를 여러 차례 상대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우선 메시를 집중 마크했다. 메시가 공을 잡으면 주변의 수비수 세 명이 집중 견제했다. 메시에게 거친 반칙을 하며 심리전을 걸기도 했다. 메시가 막히자 최전방에 선 루이스 수아레스는 보이지 않았다.   

전반 41분 이반 라키티치에게 골을 내줬지만 AT 마드리드의 수비진은 침착했다. 바르사의 공격 템포가 빨라지면 반칙으로 흐름을 끊었고 촘촘한 수비는 경기 내내 이어졌다. AT 마드리드 수비진에 많은 반칙을 당한 메시는 후반 14분 다리를 절뚝이며 교체됐다. 메시가 나가자 바르사의 힘은 약해졌다. 

‘지략가’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은 구상대로 흘러갔다. 교체 투입한 앙헬 코레아는 동점 골을 성공하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MSN’이 묶인 바르사는 결승 골을 넣을 원동력을 잃었다.

[영상] Goal’s - 바르셀로나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SPOTV 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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