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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이정재'로 로맨스 스캠, 50대女 5억 뜯겼다…AI로 셀카·신분증 위조

작성일: 2025.10.22 11:2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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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JTBC 캡처
▲ 출처|JTBC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정재를 사칭한 로맨스 스캠 일당에게 50대 여성이 5억원을 뜯긴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JTBC에 따르면 경남 밀양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는 자신을 배우 이정재라고 소개한 상대에게 속아 지난 6개월간 5억원을 뜯겼다. 

지난 4월 누군가 A씨에게 자신이 배우 이정재라며 "팬들과 소통하고 싶어 연락했다"며 틱톡 메시지를 보냈고, 이후 '오징어 게임3'을 촬영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카카오톡 대화를 유도했다. AI를 이용해 만든 공항 셀카, 생년월일이 전혀 다른 가짜 신분증도 보내주며 실제 이정재인 척 피해자를 속였다. 

사칭범은 신뢰가 쌓이자 경영진이라는 사람을 소개해줬고, 이들은 A씨에게 이정재를 직접 만나게 해 준다며 600만원을 요구한 것을 시작으로 반복젹으로 수천만원을 요구해 챙겼다. 사칭범은 A씨를 "여보"라고 부르는 등 마치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처럼 속이며 돈을 전부 돌려줄 것처럼 피해자를 속였다. 

사건을 넘겨받기로 한 경남경찰청은 캄보디아 조직과의 연관성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로맨스 스캠 일당을 추적하고 있다.

▲ 출처|JTBC 캡처
▲ 출처|JTBC 캡처
▲ 출처|JTBC 캡처
▲ 출처|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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