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두산 캡틴 김재호 "역사적 시즌 주장 맡아 자랑스럽다"
작성일: 2016.09.22 22:4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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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캡틴 김재호(31)가 정규 시즌을 1위로 마친 소감을 말했다. 두산은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시즌 16차전에서 9-2로 이기면서 1위를 확정했다. OB 시절이던 1995년 이후 21년 만에 맛본 정규 시즌 우승이다.
다음은 김재호와 일문일답이다.
Q. 우승 소감은?
-두산 베어스 새 역사를 쓰는 가운데 주장으로서 자랑스럽다. 생각지도 못한 결과가 나왔다. 부담이 많았지만 좋은 결과가 나와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Q. 주장으로서 팀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예전부터 늘 4강에만 드는 팀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다. 선발투수들이 잘해 줘서 한 단계 성장한 것 같다.
Q. 팀이 언제 위기라고 느꼈나.
-후반기 시작하면서 고비가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마침 고비가 왔다. 갑자기 연패에 빠지면서 주장으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따로 방법을 찾진 못했지만 선수들을 믿었다. 그리고 선수들이 채워 주면서 위기를 극복했다.
Q. 한국시리즈 2연속 우승을 위해서 보완할 점이 있다면?
-투수들에게 따로 할 말은 없다. 저희가 생각한 거 이상으로 좋은 결과를 내 줬다. 야수들은 큰 경기이다 보니까 지금처럼 홈런을 많이 치진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팀을 위해서 플레이 해야 할 거 같다.
Q. 컨디션 관리, 어떻게 할 생각인가?
-저희도 가장 많이 신경 쓰는 점인데, 따로 특별히 관리할 게 없는 거 같다. 결과로 보여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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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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