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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로 변신' 오승환, '루키 해이징(Rookie hazing)' 마친 베테랑

작성일: 2016.09.22 10:49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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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유명 게임 캐릭터로 변신한 오승환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위터 캡처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프로 11년째 베테랑도 신고식을 피해갈 수 없었다.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게임 캐릭터로 변신해 팬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안겼다.

세인트루이스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트위터에 '루이지'로 분장한 오승환을 올렸다. 루이지는 일본 유명 게임 '슈퍼마리오'에 나오는 캐릭터다.

오승환은 자신의 통역을 맡고 있는 유진 구 씨와 함께 슈퍼마리오 형제로 변신했다. 구 씨가 마리오를 맡았고 오승환은 루이지로 분장했다. 둘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오승환이 게임 캐릭터로 변신한 이유는 '루키 해이징(Rookie hazing)'으로 불리는 메이저리그 특유의 문화 때문이다. 빅리그 무대를 밟은 신인은 정규 시즌 종료를 앞두고 재밌는 캐릭터 분장을 해야 한다. 하나의 유쾌한 신고식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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