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기 조정대회 성료…유소년부터 시니어까지 ‘모두의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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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2025 하남시장기 조정대회가 전국 조정 동호인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하남시가 후원하고 하남조정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렸다.
전국 15개 클럽과 하남 관내 미사중학교, 경기 공유학교 조정 수료생 등 총 130개 팀이 출전해 물살을 가르며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이현재 하남시장과 이용 하남지역 의원 등 주요 인사들도 대회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시니어 싱글스컬에 출전한 류담주(연정회 소속)는 “매년 참가하며 대회의 발전을 체감한다”며 “생활체육인들이 엘리트 선수와 동일 조건에서 출전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량을 끌어올려 가까운 시일 내 싱글스컬 1,000m에서 4분대 기록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소년부터 학부모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며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혔다.
여자 일반부 실내조정에 출전한 박지연 씨는 “아이와 함께 출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지역사회가 제공하는 좋은 환경을 더 많은 시민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자 청소년부 쿼드러플에서 2위를 차지한 김지호의 부모는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다”며 “하남시민들이 더 많은 기회를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아반 이벤트에 참가한 학부모 최유리 씨는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아이와 가족이 함께 성장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익히고, 부모들도 아이들의 자립심과 용기를 새롭게 발견했다”고 전했다.
올해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유소년, 학부모, 시니어까지 한자리에 모인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하남시의 대표 생활체육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하남시장기 조정대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동호인들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문화의 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대 하남시조정협회장으로 선출된 박리안 회장은 “조정은 경기 특성상 많은 심판과 운영 인력이 필요해 비용이 크지만, 후원과 협찬 덕분에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며 “이현재 시장께서도 향후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조정장 개선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대회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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