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17주년에도 현재진행형…'타임캡슐'로 재증명한 '음원 강자'[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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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가 데뷔 17주년에도 여전히 '믿고 듣는 음원강자'의 저력을 증명했다.
다비치는 지난 16일 신곡 '타임캡슐'을 발매하며 약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 곡은 다비치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에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의 프로듀싱이 더해져 완성된 미디움 템포 발라드다.
가사에는 어린 시절의 기억과 지나온 시간을 되새기는 따뜻한 정서가 담겼으며, 경쾌한 리듬 위에 더해진 추억의 이미지가 다비치의 목소리로 더욱 깊게 전해지며 리스너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타임캡슐'은 발매 직후 주요 음원 차트에 진입한 뒤 점점 순위를 끌어올리며 27일 오후 5시 기준 멜론 톱100 3위, 핫100 2위를 기록했다. 다비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세를 이어가며 '다비치표 감성 발라드'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적은 다비치가 2019년 발표한 '나의 오랜 연인에게'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당시 해당 곡은 일간차트 1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약 6년 만에 다시금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장악한 다비치는 명실상부 '음원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강민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톱백만 들어도 좋겠다 했는데 기적이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적", "버티자 비티는 거야 버티고 보는거야", "충격감동실화", "이무진천재", "다비치 멋져", "17년차 가수에게 톱3는 조금 많이 떨려" 등의 해시태그를 게재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오랜시간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다비치의 진정성과 뛰어난 음악적 역량이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비치는 2008년 '미워도 사랑하니까'로 데뷔한 이후 '8282', '사고쳤어요',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두사랑', '거북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여성 발라드 듀오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다비치는 수많은 아이돌들이 경쟁하는 가운데에도 변함없이 음원에서 강세를 보여왔으며, 발표하는 곡마다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왔다.
이처럼 다비치는 여전히 자신들의 음악 여정을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으며, '타임캡슐'을 통해 '현재진행형 가수'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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