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직접 연락" 커쇼 사인 유니폼이 무려 2800만 원에…류현진 자선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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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류현진재단은 11월 12일 강원도 횡성 Bella45 컨트리클럽에서 ‘이수그룹과 함께하는 2025 류현진재단 자선골프대회(이하 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야구 꿈나무 장학금 및 희귀난치병 환아 치료·교육비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류현진 이사장을 비롯해 박찬호, 이정후, 이대호, 김태균, 김광현 등 스포츠인과 인교진·소이현 부부, 이민정, 이정진, 민우혁, 하도권 등 연예계 인사 및 주요 기업인 등 약 130여 명이 참가해 뜻깊은 나눔의 라운드를 함께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류현진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18홀 샷건 방식으로 본경기가 진행됐으며, 이어 열린 시상식과 자선경매에서는 류현진, 이정후, 추신수, 오상욱, 커쇼 등 국내외 스포츠 스타들의 사인 유니폼과 소장품이 출품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경매 물품 중 클레이튼 커쇼의 친필 사인 유니폼이 최고 금액 2800만 원에 낙찰됐다.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 선언을 한 클레이튼 커쇼에게 류현진이 직접 연락해 자선골프대회의 취지를 알리자 흔쾌히 경매 물품을 건넸으며, 실착 유니폼에 본인의 커리어를 모두 친필로 작성해 가치를 더 높혔다.
또한, 이대호 선수의 친필 사인 배트는 2000만 원, 이정후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은 1500만 원에 낙찰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오상욱 선수의 펜싱칼 750만원, 김민희 프로의 퍼터 1000만 원, 류현진 선수의 토론토 유니폼은 등번호처럼 '990만원'에 낙찰됐다.
경매를 통해 얻게 된 수익금은 전액 유소년 야구 꿈나무 육성과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자선골프대회 시상식에서는 박찬호가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메달리스트로 선정됐다. 박찬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메달리스트를 하게 되어 기쁘고, 오늘 같이 해준 분들 덕분에 잘 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신페리오 우승은 ㈜트윈스솔라 대표 반기승, 준우승은 개그맨 홍인규가 수상했으며, 롱기스트 여자부는 194m 배우 고원희가, 남자부는 291m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1위를 차지했다.
류현진 이사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꿈을 향한 용기를 심어주고, 희귀난치병 환아들에게는 희망이 되어 전해지길 바란다. 류현진재단은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수그룹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류현진재단과 함께 뜻깊은 자선골프대회를 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수그룹은 이번 대회 후원뿐만 아니라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는 만큼, 환우들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수그룹을 비롯해 신한 프리미어, 덕시아나, 어뉴골프, 아누아, 왓어브레드, 야다, 엔픽스, 아이백유어파든, 캡슐베지터블스토어, 미니쉬, 캡라이너, 부국증권, 담은, 비엠스 인터내셔널, 트루템퍼 등 다수의 기업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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