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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리뷰 영상] '강렬한 데뷔' 우리카드 파다르, '난적' 삼성화재 제압

작성일: 2016.09.25 06:0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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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이너 김종래
[스포티비뉴스=청주, 김민경 기자] 우리카드가 2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조별 리그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2-25, 28-26, 24-26, 25-22, 18-16)로 역전승했다. 우리카드는 창단 이후 컵대회와 정규 시즌 포함 20경기 만에 삼성화재를 제압했다. 

핫 포커스

새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파다르(20, 196.5cm)의 활약에 관심이 쏠렸다. 파다르는 우리카드와 계약하면서 V리그 외국인 선수 역대 '최연소'와 '최단신' 타이틀을 얻었다. 팀에서 가장 어린 선수가 해결사 노릇을 어느 정도 해낼지 관심이 쏠렸다. 파다르는 44득점 공격 성공률 61.19%를 기록하면서 제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경기 초반은 다소 얼어 있었다. 파다르는 1세트 5득점 공격 성공률 38.46%에 그쳤다. 파다르가 삼성화재 블로킹이 따라온 상황에서 힘으로 뚫으려다 번번이 막히자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조언을 곁들이며 파다르를 독려했다. 

몸이 풀린 파다르는 거침없이 공격을 퍼부었다. 2세트 10득점, 3세트 11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팀 승리를 결정한 5세트에는 10점을 책임졌다.

파다르는 "어려운 경기였지만 첫 경기를 잘 풀어서 기분이 좋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오늘(24일) 다들 긴장해서 연습한 걸 다 보여 주지 못했다. 1세트는 범실이 많아 아쉬웠지만 이후 플레이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감독의 평가

승장 -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

범실이 너무 많았다(39개). 파다르는 더 바랄 게 없는 활약을 펼쳤는데, 국내 선수들이 긴장한 탓인지 잘 못한 거 같다. 경기 내용은 만족스럽진 않지만, 어쨌든 이겼다. 5세트에 끌려가다 경기를 잡아서 분명 저희에게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패장 -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

전반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배구를 나름대로 잘했다. 선수들에게 고맙고, 지금은 차츰 좋아지는 단계다. 시즌을 준비하면서 수비와 서브 리시브 연습에 중점을 뒀다. 센터가 지난해보다 낮아져서 커버가 안 되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없다고 지시했는데 선수들이 잘해 줬다. 파다르는 외국인 선수다운 결정력과 서브를 보여 줬다. 앞으로 잘할 거 같다. 갈수록 잘할 스타일이다.

[영상] 우리카드 VS 삼성화재 KOVO컵 리뷰 ⓒ 촬영, 편집,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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