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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영상] ‘호날두 침묵’ 레알, 라스팔마스와 2-2로 비겨...2G 연속 무승부

작성일: 2016.09.25 05:33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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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가 침묵한 레알이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침묵한 레알 마드리드가 라스팔마스와 비겼다. 레알은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그란 카나리아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라스팔마스와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레알은 4승 2무 승점 14, 라스팔마스는 3승 1무 2패 승점 10을 기록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호날두와 모라타, 베일이 나섰다. 아센시오와 토니 크로스, 모드리치는 중원을 지켰다. 포백은 나초, 바란, 라모스, 카르바할이 나섰고 카시야가 골문을 지켰다.

레알은 전반 초반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쳤다. 토니 크로스는 중거리 슈팅을 날리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전반 7분 알바로 모라타는 정확한 헤딩슛으로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레알은 골 결정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자 라스팔마스가 역습에 나섰다. 라스팔마스는 간결한 패스로 최전방까지 공을 연결하며 레알 수비를 압박했다.  

첫 득점은 수비 실수에서 비롯됐다. 레알은 전반 33분 중원에서 나초가 라스팔마스의 패스를 차단했다. 빠른 스피드로 페널티박스까지 돌파한 나초는 슈팅을 날렸고 공은 골키퍼에 맞고 나왔다. 문전으로 달려든 마르코 아센시오는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성공했다.  
▲ '거함' 레알을 맞아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경기를 펼친 라스팔마스 선수들.
라스팔마스는 ‘거함’ 레알을 맞아 주눅 들지 않고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38분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린 라스팔마스는 헤딩 패스가 타나에게 연결됐다. 타나는 넘어지며 왼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레알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은 후반 초반 라스팔마스 수비에 막혀 답답한 경기 흐름을 보였다. 그러자 지단 감독은 후반 18분 아센시오를 빼고 카림 벤제마를 투입했다. ‘BBC 라인’이 가동된 레알은 공격이 활발해졌다. 후반 22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슈팅을 날렸다. 벤제마는 골키퍼가 막은 공을 연이어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지단 감독은 후반 27분 호날두를 빼고 루카스 바스케스를 투입했다. 교체된 호날두는 굳은 표정으로 지단을 지나쳤다. 호날두는 자신의 플레이에 만족하지 못한 것처럼 보였다. 

후반 40분 라스팔마스는 극적인 동점 골을 성공했다.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린 라스팔마스는 헤딩 패스로 아라우호에게 공을 연결했다. 아라우호는 두 번의 집중력 있는 슈팅으로 레알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은 경기 막판까지 공격을 펼쳤지만 라스팔마스의 골문을 더 이상 열지 못했다. 22일 비야레알과 비기며 17연승에 실패한 레알은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영상] 레알 마드리드 vs 라스팔마스 골 장면 ⓒ장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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