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리그 최강자의 수성이냐 도 대표의 찌르기냐, 이마트노브랜드배 일반부 경쟁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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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가을의 전설처럼 11월 고교부, 일반부와 함께 고교 동창부로 나눠 21일부터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시작하는 'SPOTV(스포티비)와 함께하는 2025 이마트노브랜드배 챔피언십'은 볼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최근 프로야구 KBO로의 선수 배출 산실로 주목받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운영해 흥미를 끄는 KBSA리그에 나서는 독립 리그 구단들도 참가해 보는 재미를 높였다.
올해 KBSA리그 결승에서 겨뤘던 연천 미라클과 화성 코리요가 경기, 충북 대표와 겨룬다. 단판 승부를 통해 결승을 치른다는 점에서 아마 야구 최강을 제대로 가리는 판이 꾸려진 셈이다.
연천은 지난 10월 KBSA리그 결승전 1차전에서 화성에 6-9로 패했지만, 2차전에서 7-2로 이기며 TQB(Team Quality Balance·팀 퀄리티 밸런스) 규정에 따라 우승을 맛봤다.
우수 투수상과 최우수 선수상(MVP)은 결승 2차전에서 완투한 연천의 진현우가 받았다. KBO리그에 재도전을 위한 동력을 얻은 것이다.
황영묵(한화 이글스), 박영빈(NC다이노스), 손호영(롯데 자이언츠) 등을 배출하는 등 KBO리그로 올라서는 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다. 2015년 창단 후 연고지 연천군의 지원과 지역민들의 힘이 더해 연천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화성 코리요의 경우 올해 24명이었던 선수 숫자를 30명으로 늘리는 규모의 확대를 이뤘다.
2026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화제를 모은, 강동우 등이 속한 화성 소속이다. 이준기의 프로 진출로 인해 화성은 올해에만 6명의 프로 진출 선수를 배출했다. 박찬형, 김경묵, 지강혁, 이한별, 서영준, 이준기를 더해 독립야구 한 시즌 최다 프로 진출 기록이다.
올 시즌 6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시키면서 창단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독립 야구의 순기능을 보여주고 있는 화성이다.
결승에 오른다면 경기 전 가수 두리의 축하 공연을 볼 수 있다. 팬들도 이들의 경기를 보면서 부대 행사로 마련된 포토존을 통해 인생네컷으로 추억을 남기는 기회를 얻는다.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당첨되면 국가대표 굿즈도 받고 치어리더의 응원도 볼 수 있다.
고등부 경기가 끝난 오후 2시 30분부터는 경기장 안에서 노경은, 이로운(이상 SSG랜더스)의 팬 사인회가 기다린다. 30명 한정으로 포토존에서 인증샷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이마트, #노브랜드배, #챔피언십 해시태그와 함께 글을 올려야 한다. 현장 스태프에게 인증하면 사인회 응모권이 주어진다.
프로 못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마지막 혈투를 벌여 수성과 복수 혈전이 가능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물론 충북과 경기 대표팀도 이들을 가만 두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야구는 알 수 없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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