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연속 좌절이면 가투소 이민…이탈리아, PO 생존해 북중미로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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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출전권이 확대됐지만, 유럽에서 월드컵 본선으로 향하는 길은 여전히 좁습니다.
12장에서 16장으로 증가, 잉글랜드-프랑스-독일-스페인-네덜란드 등 전통의 강호들은 마음 편하게 1위로 월드컵을 준비합니다.
2위는 살얼음판인 플레이오프 위를 걸어야 합니다.
단 4장을 놓고 영혼을 불태우는 승부, 경로도 더 까다로워졌습니다.
크게 네 개의 사다리에 16개국이 두 팀씩 나눠 4강전 8경기에 나섭니다.
승자는 반대편 사다리에서 생존자와 결승으로 포장된 최후의 한 판을 치릅니다.
가장 큰 관심을 받는 팀은 수비의 이탈리아.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 해외 이민을 가겠다고 할 정도로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두 대회 연속 유럽을 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북아일랜드를 이겨도 웨일스-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승자와 싸워야 해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됩니다.
상대 전적은 5승1무2패로 이탈리아가 앞섭니다.
하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 1승1무를 거뒀고 무승부 한 번이 본선 티켓을 품지 못하는 최악의 결과로 이어졌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스웨덴은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와 만납니다.
빅토르 요케레스 등 선수단은 화려하지만, 내실이 부족하다는 평가.
반대편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앞세운 폴란드가 알바니아를 넘고 두 팀과 겨루기를 기대합니다.
헝가리를 극적으로 이기고 플레이오프 티켓을 얻은 아일랜드는 체코와 싸우고 반대편에는 덴마크-북마케도니아가 있습니다.
튀르키예-루마니아, 슬로바키아-코소보전도 눈을 떼기 어려운 경기입니다.
내년 3월 27일과 4월 1일 4강전과 결승에서 이들의 운명이 가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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